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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가 만든 정통 체리키 게이밍 키보드, 체리MX 축 적용 RAPIDFIRE(라피드파이어) K70 기계식 키보드
by BRAINBOX | 조회 4,054 | 등록일 2017.09.07

그래픽카드, 프로세서 등 게임 성능에 직관적인 성능 지표로 사용되고 있었던 하드웨어들이 최근 엔비디아의 10 시리즈 그리고 인텔의 7세대 코어 프로세서 마지막으로 AMD의 라이젠 프로세서 등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를 이루게 되면서 게이머들의 하드웨어 관심은 그 이외에 것으로 움직인지 오래되었다.  그렇다 보니 게이머들은 자신이 체감할 수 있는 흔히 "장비 빨" 이라고 부르는 곳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 것이 작년 부터 불기 시작한 게이밍 기어 열풍일 것이다. 


국내 다양한 제조사들이 이 게이밍 기어 시장에 뛰어들면서 화려하면서 강력한 기계식 키보드와 마우스 그리고 헤드셋 등이 날개 돋인 듯이 판매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추세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거 같다.  국내 게이밍 기어 제품들의 가격도 많은 경쟁들이 시작되면서 서서히 하향 평준화가 되고 있는데 해외의 전통 게이밍 기어 업체인 커세어, 레이저 등도 꾸준하게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여전히 고가로 판매가 되고 있다.  이런 전략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어찌 보면 자사의 고유 DNA, 색채, 품질을 유지하는게 한 몫을 하는 듯 하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제품으니 커세어의 기계식 키보드인 라피드파어 라인업에 K70 기계식 키보드이다.  이 키보드가 여러분들의 게이밍 라이프에 어떤 멋진 경험을 하게 해줄 지 리뷰를 통해 천천히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자. 


많은 분들이 커세어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 회사인지 모르는 경우들이 많은데 제품에 대한 기사를 시작하기 전에 간단하게 커세어가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1994년에 설립된 커세어는 초기 하이엔드 DRAM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시작하였다.  이 때 엔비디아와 함께 SPP 계열의 메모리인 SLI READY MEMORY 그리고 XMS 라는 브렌드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특히나 하이엔드 시스템을 사용하고자 하는 게이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그 이후에 고효율의 전원공급기, 시스템 케이스, 완제품 PC. 마지막으로 프로세서 쿨러 및 SSD 까지 점차적으로 시스템 솔류션 업체로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2014년에 본격적인 게이밍 브렌드를 런칭하면서 독창적인 컨셉과 디자인 그리고 아이디어로 무작한 게이밍 키보드, 게이밍 마우스, 헤드셋, 마우스 패드 등을 출시하기에 이른다.   이 때부터 커세어는 게이밍 기어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e-스포츠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많은 게임대회 그리고 게임 전시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커세서의 하드웨어들은 많은 컴퓨터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싶어하는 "꿈의 컴퓨터"를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며 전세계의 프로 게이머, 오버클럭커, 하이엔드 시스템 사용자이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하고 사후 지원까지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이다. 


커세어 라피드 파이어 K70 기계식 키보드 





전통적인 101키의 표준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는 커세어의 K70 키보드는 기존 커세어의 고유한 색상인 "노랑-검정"의 매치로 디자인된 박스에 담겨있다.  





제품이 내용물에는 K70 키보드 본체 외에도 간단한 설명서와 러버 (고무) 재질의 웨스트 레스트도 포함되어 있다.  웨스트레스트는 퀄러티는 상당히 좋았는데 기본적인 러버 재질 이외에도 타공을 해두어 타공 사이로 있는 공기가 마찰 작용을 하여 손바닥이 밀리지 않는 견고한 느낌을 주었다. 



FPS 게임과 RTS 게임 등에 자주 사용되는 키를 정확하게 구분하기 위해 별도의 러버 처리가 된 키캡을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원래 검은색의 키캡이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지만 4개와 6개의 회색의 키캡을 주기 때 게임을 진행할 때 빠르게 원하는 키를 누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커세어 K70 키보드의 하우징은 헤어 라인으로 처리된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져 고급스러운 외형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키캡들이 검은색이나 자주 사용하는 스페이스 바의 경우는 별도의 러버 코팅을 해두어 꼼꼼함을 더 했다. 




래피드파이어 K70 기계식 게이밍는 최초리 체리 MX 스피드 기계식 스위치를 사용하여 기존 체리 MX 키스위치보다 40%나 입력 속도가 빠르다. 그렇기 때문에 1,000분의 1초를 다투어야 하는 게이머들의 중요한 순간, 키보드의 타이핑 한번에 승패가 좌우될 때 승리로 이끄는 유리한 상황을 만든다. 그리고 이 키보드에 적용된  ‘체리 MX 스피드 스위치’는 초고속 1.2mm 작동점, 45g 의 키압을 전해 순식간의 입력이 가능하다. 또한 ‘체리 MX 스피드 스위치’는 커세어에서만 독점으로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에 이 체리 키 축을 사용해 보려면 커세어의 게이밍 키보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래피드파이어 K70 키보드의 이모 저모










헤어라인이 적용된 유광의 알루미늄 바디와 무광에 가까운 검은색의 키캡 그리고 붉은 LED 백라이트를 통해 각 자판들은 눈에 정말 잘 띄이는 색감을 연출해 준다.  





키보드 본체의 바닥면에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웨스트 레스트의 체결감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견고하게 키보드 본체와 웨스트 레스트를 이어준다.  그리고 키보드의 총 4개의 추가적인 스탠드를 만들어 두어 키보드의 편안하게 높힐 수 있다. 



키보드의 키캡을 후면에서 밝히고 있는 적색 LED는 총 3단계로 밝기 조절을 할 수 있는데 별도의 키조합으로 하지 않고 평션키 상단에 있는 별도의 키를 통해 제어가 가능하다.  LED의 효과 (예를 들어 움직임 혹은 특정 문자열만 LED가 들어오게 한다던가)를 하기 위해서 아래 설명한 CUE 소프트웨어의 힘을 빌려야 한다.  키보드에 있는 단지 키보드의 LED를 끄거나 3단계로 밝기를 조절하는 역할 밖에 하지 못한다.




이 키보드는 USB 포트를 통해 연결을 하는데 주의할 점은 USB 2.0 포트에 연결할 때는 두 개의 포트를 모두 연결하면 되지만 USB 3.0 포트에 연결하고자 할 때는 꼭 키보드가 인쇄된 USB 포트를 3.0 포트에 연결하면 된다.  추가적으로 하나 더 제공하는 USB 포트는 키보드 후면에 있는 USB 포트에 바이패스가 되는 일종의 확장 케이블 정도로 이해하면 되는데 2.0 포트에 꼽게 되면 2.0 으로 그리고 3.0 포트에 연결하게 되면 USB 3.0 포트로 작동한다.



또한 키보드의 후면에는 4단계의 스위치와 하나의 USB 포트를 가지고 있는데 USB 포트의 경우는 위 사진에서 설명을 했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하고 하나의 스위치는 총 4가지로 키보드의 폴링 레이트를 하드웨어 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이다.  그리고 BIOS 라고 표기가 된 마지막 쪽으로 밀게 되면 일반적인 키보드와 동일한 폴링 레이트로 작동이 되는데 혹시나 빠른 폴링 레이트로 인해 인터넷 뱅킹시 실행이 되는 키보드 해킹 방지 액티브X 의 오작동을 예방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를 빼고 이 제품을 꼽았을 때 인터넷 뱅킹이 안될때는? 


대부분 은행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에서는 인터넷 포트과 키보드가 혹시나 스누핑 혹은 해킹으로 인해 공인인증서 비밀 번호 혹은 계좌의 비밀번호를 유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포트와 키보드에 대한 액티브-X 기반의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키보드를 빼고, 새로운 키보드를 꼽은 후 인터넷 뱅킹에 접속하게 되면 마치 컴퓨터가 다운되는 듯한 느린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는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이 2개의 키보드가 있다고 인식하여 해킹의 위험성으로 판단하여 접속을 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키보드를 USB 포트에서 다시 뽑은 후, 컴퓨터를 리부팅하여 하드웨어 관리자의 키보드 정보에서 모든 키보드 드라이버를 삭제한 후, 새로운 키보드는 USB 포트에 꼽아 리부팅하면 문제 없이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다.


CUE(Corsair Utility Engine) 설치 및 커세어 게이밍 기어와의 연동

게이밍 키보드와 게이밍 마우스, 헤드셋 그리고 RGB LED 를 장착한 다양한 커세어의 게이밍 기어를 쉽게 제어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적인 설정을 필요로 한다. 그 프로그램이 CUE 인데 커세어의 홈페이지 SUPPORT > DOWNLOAD 에 가서 서치 혹은 해당 제품을 선택 한 후 다운로딩을 받아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를 하면 된다.  



한국이 역시 큰 시장임을 알 수 있듯이 CUE 도 한국어를 지원한다.  설치 초기 시에 한국 메뉴로 설정 한 후 인스톨을 하도록 하자. 








설치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약간의 한글화가 미흡하다라는 점이다.  직역이 되어 있는 부분들도 있고 유도라 (EULA)의 내용은 한글로도 되어 있지 못하다.  한글 번역을 하다가 만 듯한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  이런 세세한 부분들을 깔끔하게 한글화를 해주길 바란다. 



해당 시스템에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USB 포트) 커세어 제품들이 모두가 자동적으로 등록이 되며 이 제품의 경우는 적색 한가지의 LED 만을 가진 탓에 1670만 색상을 내지는 못한다.  하지만 단조로운 느낌을 효과를 통해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만약 이 키보드 외에 마우스 혹은 마우스 패드 등을 사용한다라면 하나의 페이지에서 전체적인 제어를 할 수 있는 전역 설정도 가능한데, 이는 메뉴 중앙에 있는 "톱니 나사"를 클릭하면 가능하다. 또한 이 메뉴에는 키보드, 마우스 등의 커세어 게이밍 기어의 펌웨어를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으니 초기 제품을 구입했다라면 이 메뉴에 들어가 펌웨어 업데이트를 가장 먼저 해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진정한 게이머를 위해 태어난 게이밍 키보드, 커세어 라피드 파이어 K70



현재 기계식 키보드 시장 및 가격대는 PC 방 이라는 거대한 키보드, 마우스 시장이 있는 탓에 많은 제품들이 하향 평준화가 되어 있다. 이런 가격 경쟁력 때문에 자연스럽게 수입사 및 제조사들은 기계식 키보드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축" 방식을 전통성을 갖고 있는 "체리"사의 제품 보다 유사축을 사용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해졌다.  이는 기계식 키보드가 가지고 있는 높은 완성도와 내구성 그리고 타이핑 느낌 고유한 기능 등을 버리고 유일한 "가격"만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는 현재의 시장 상황 때문일 듯 하다.  3~4만원 대 기계식 키보드와 체리MX 축을 사용한 이 키보드는 같은 기계식 키보드라도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다른 제품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아울러, 게이밍 기어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추가적인 소프트웨어의 제공을 통해 자사의 다른 게이밍 기어들과 연동을 할 수 있느냐 하는 부분도 게이밍 기어의 완성도를 높히는데 일조한다고 본다. 현재 커세어 처럼 별도의 추가적인 앱을 제공하는 게이밍 기어 업체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데 대부분 해외 업체들이다. 


이제 이 커세어 K70 키보드를 마무리 지어 보자.  우선 이 키보드는 체리의 신형 MX 축을 사용하여 여타 다른 체리의 축 보다 빠르고 정확한 스트로크 감을 제공하며 여타 기계식 키보드 보다 타격감을 살리되 소음 부분은 줄어들었다.   그리고 헤어라인 처리가 된 알루미늄 바디와 ABS 사출로 만들어진 키캡 역시도 만족스러운 디테일을 갖고 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커세어의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다라면 이 키보드와 CUE 와의 연동을 통해 일체감 있는 LED 효과 마저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커세어의 마니아 라면 특히나 게이밍에 보다 집중을 하고 싶다라면 한번 즈음 구매 리스트에 올려도 좋을 듯 하다. 


마지막으로 CUE에 대하여.. 너무 직역만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메뉴 및 기타 설명 들이 어색한 부분들이 생각외로 많았다.  커세어의 간판 소프트웨어인 만큼 보다 깔끔하게 한글화를 추가적으로 진행했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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