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플래쉬 DLM200 MESH PERFORMANCE 강화유리 미니타워 케이스 제품입니다.

DLM21 후속 모델로 전면 I/O포트단자 C타입 추가,상단과 전면을 편하게 분리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된 모델입니다. Non RGB케이스로 화려한 것보단 잔잔한 케이스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제품입니다.

DLM21은 전면 2개 후면 1개가 RGB팬이 기본 제공이었는데 DLM200에선 120mm전면 3개와 후면 1개로 Non LED팬 4개가 들어가는 제품입니다. PCI슬롯은 총 4개로 일회용입니다. 아쉽긴 재사용 PCI 슬롯 한 개가 제공되니 실수로 인한 PCI슬롯 커버가 가능하겠습니다.

다크플래쉬 DLM200 조립하면서 사용자를 위한 편의성을 생각하는구나 싶었던 점이 무나사방식이라 분리가 쉽다는 점이었습니다. 상단부 패널 두께는 0.846T로 튼튼한 편이라 휘어지는 현상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전면부와 상단부 분리가 편해서 평소 컴퓨터 청소를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단부 옵션 쿨링팬 스펙은 120mm 3개 또는 140mm 2개를 설치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강판 평균 두께가 0.7T라서 설치하면서 눌린다든지 떨림 등의 현상이 없어 내구성 측면에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측면 강화유리 부분은 스윙도 어형을 채택하여 조립하거나 유지 보수할 때 간편합니다.

측면 유리를 옆으로 연 다음 움켜쥐고 위로 들면 분리되는 방식이라 손나사보다도 편합니다.

상단과 전면 부분은 ULTRA-FINE MESH패널로 기존 매쉬패널보다 촘촘해 쿨링에도 좋고 관리하기도 좋습니다.

먼지 필터가 제공되지 않는 대신 그만큼 촘촘하고 탈부착이 편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단부 부분엔 먼지 필터와 하드베이 고정 손나사가 있습니다.

모서리에 각각 미끄럼 방지 고무가 붙어있어 쉽게 흔들리지 않네요.

아쉬운 점은 먼지 필터 부분이 슬라이드 방식으로 꺼내기 쉽게 되어있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니타워 케이스에서 잘 보이지 않는 USB3.1 C타입입니다.

2.0,3.0USB포트도 있고 C 타입 포트도 있다 보니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연결 포트는 거의 다 지원한다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C to C케이블이 보편화되는 시점에서 DLM200 케이스도 발맞춰 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먼지 유입을 방지해 주는 고무커버도 기본 증정이라 사용자에 대한 다크플래쉬의 자세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라이젠 5600과 RX5700xt 라라랜드 조합으로 시스템 빌드를 진행하였습니다.

상단 패널 분리도 편하고 여유 공간도 있어 140mm팬 2개를 장착하는데 별 무리 없이 설치했습니다.

DLM200의 그래픽카드 최대 장착 길이가 330mm다보니 307mm였던 5700xt를 설치할 때 대각선으로 넣어서 설치했습니다.

CPU쿨러높이도 최대 160mm에 그래픽카드장착길이도 충분하다 보니 업무용 PC뿐만 아니라 게이밍 PC로 꾸며도 충분할듯합니다.

선정리홀도 적당한 곳에 배치되어 있어 선정리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미니타워케이스를 선호하시거나 제품의 만듦새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RGB감성보단 Non-led를 선호하시는 분들

탈부착과 청소하기 편한 케이스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하지 않을까 하는 제품입니다.

블랙뿐만이 아니라 화이트도 있으니 화이트감성을 제대로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17840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