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할인율이 좋아져서 나름 괜찮다고 느껴진 4070 그래픽 카드 구매 및 사용기 입니다.

빅스마x 데이와 겹쳐서 티x에서도 많은 그래픽카드가 특가로 나왔습니다.

저는 거기서 갤럭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해놓은 마지노선의 가격대에 진입했던 부분도 있었고, 제가 사용하는

스펙으로는 적당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4070을 선택했습니다.

게다가 핑크제품은 4070 EX GAMER 제품이 유일했습니다. 처음봤을때 너무 이쁘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박스 디자인도 색상에 따라 다른 느낌이라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모든 그래픽 카드 택배포장이 비슷하겠지만, 뽁뽁이로 돌돌돌 말려서 박스에 한번 더 

담겨왔습니다. 100만원 이상의 제품은 아니라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이 정도 가격의 글카를

구입한게 처음이라 안전하게 받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핑크 단색의 느낌이라 더 마음에 드네요

본체에 장착한 사진입니다. 글카만 기존 pc에 추가한 상태라 깔맞춤은 생각도 못했네요.

cpu쿨러가 나중에 추가된 화이트 녀석이라 좀 튀지만, 그래도 블랙에 핑크색이 조금 멋져보이긴 합니다.

처음에는 rgb 패턴으로 led가 나옵니다. 저는 rgb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가능한 전부 끄는 성격입니다만, 이 제품은 은은한 핑크 단색으로 했을때 너무 이쁘더라구요. 

갤럭시 익스트림 튜너로 쉽게 변경이 가능해서 너무 좋았네요.

그리고 8핀 하나만 연결해도 된다는 점도 너무 좋았습니다.

여름날 해가 끝까지 들어오는 방이라서 너무 더운 환경이라 조금이라도 발열이 적은

부분은 매우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였습니다.

제품 베어링이나 히트파이프가 조금 아쉽다고 하지만

4070이라는 발열을 봤을때는 그리 큰 영향은 없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파스 점수입니다. 기존 cpu가 3600이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앞으로 하나하나 바꿔갈 예정입니다. 그래도 그래픽 점수만 보면 꽤나 준수한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발열도 60도 초반에 소음도 시끄럽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고사양 게임시 살짝 고주파가 느껴지긴 했습니다만, 이건 개인 차이와 뽑기 차이도 있을수

있기에 체감은 다를수가 있겠네요.

요즘들어 조금씩 가격이 착해(?)지고 있는데 저는 만족스러운 구입이었습니다.

60라인이 출시를 앞두고, 어떻게 가격정책이 변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이상 갤럭시 RTX 4070 EX GAMER PINK OC D6X 12GB 사용기였습니다.

다만....

8일날 구입하고 9일날 받아서 장착한 저로서는.......

디아블로 4는 좀 너무하다! 하루만 늦게샀어도 되는데!!!

요즘 40시리즈 구입시 디아블로4 준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