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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트북 후기

[노리다] 울트라북 중에서 가장 강력한,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2 NT950XDA-X71AW (SSD 512GB)

  • 작성자 탭군
  • 작성일2021.03.14.
  • 조회수4,695
  • 댓글수3


무게가 1kg 초반대인 경량 중에서도 초경량 급인 울트라북에서 배틀그라운드 같은 고 사양 게임을 한다는 걸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아마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절대 상상할 수 없던 일이었을 것이다.


과거에 울트라북이 출시될 때면 CPU 처리 속도가 개선되었고, 내장 그래픽 성능이 2배 이상 좋아졌고, 더 낮은 소비전력을 보여준다는 등의 여러 가지 홍보를 접해봤을 것이다. 그러면서 필자를 포함한 어떤 이들은 게임도 할 수 있을까라는 기대도 당연히 해봤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울트라북에 따라오는 쓰로틀링이라는 현상은 너무나 필연적이어서 제조사에서 설명하는 스펙과 실제 사용 경험 간에 간극 차이는 너무 컸다.



제조사들은 울트라북의 휴대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량화를 꾸준히 시도한다. 그 시도는 주로 쿨링시스템의 간소화 또는 노트북의 두께 등을 줄이면서 답을 찾을 수 있었고, 그 결과는 고스란히 쿨링 성능 저하라는 결과물이 따라올 수밖에 없었다.


물론 시간이 흐를수록 프로세서는 더 낮은 전력에서 고성능으로 동작할 수 있게 되었고, 따라서 쿨링 효과를 개선할 수 있었지만 그럴수록 항상 더 경량화된 노트북을 만들기 위해서 쿨링솔루션과 노트북 사이즈의 희생을 감수해야 했기 때문에 실제 게임과 같은 경험에서는 이렇다 할만한 발전이 없었던 것 같다. (물론 잠깐잠깐 고성능을 요구하는 일반적인 업무 용도에서의 성능은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이번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2 NT950XDA-X71AW>는 크게 기대를 해보아도 될 것 같다. 이미 작년에 출시한 갤럭시북 이온1을 통해 울트라북도 휴대성과 쿨링 성능을 모두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선례가 있고, 이번에는 IPC 성능이 향상된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MX450의 탑재로 성능에서도 크게 향상되었기 때문에 고사양 게임 플레이도 어느 정도 기대를 해 볼만해졌다.



주요 스펙은 인텔 코어 11세대 프로세서 i7-1165G7을 탑재했다.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가 탑재되면서 연산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엔비디아 지포스 MX450이 탑재돼서 내장 그래픽을 사용할 때 보다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게다가 15.6인치의 제법 큰 화면과 외장 GPU가 탑재된 노트북의 무게는 겨우 1.26kg이다.


메모리는 DDR4 3200MHz 규격의 16GB 용량의 메모리가 온보드 형태로 제공된다. 기본 용량이 넉넉한 편이며, 노트북 전용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는 SO-DIMM 슬롯 1개를 추가로 제공해 주기 때문에 최대 32GB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1. 박스 외형 및 기본 구성품



전면에서 보면 마치 노트북 외형과 닮은 삼성 갤럭시북 이온2의 패키지 상자가 눈에 들어온다. 패키지 상자를 열어보면 노트북이 보이고 그 아래에 나머지 구성품이 포함되어 있다.



노트북의 주요 구성품은 본체, 어댑터, 사용설명서 그리고 USIM 핀 같은 게 동봉되어 있다.




어댑터의 크기는 6.7x6.7x3.1cm(WxDxH)로 손바닥만 한 사이즈로 제공되며, 어댑터와 220V AC 전원 플러그가 일체형이라서 휴대하기에 좋은 모습이다. 어댑터의 최대 출력은 65W로 확인되며, 저 전력 기반의 CPU와 GPU를 감당하기에는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2 NT950XDA-X71AW 본체 외관 및 포트구성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2가 출시되면서 기존 이온1에서 힌지에 푸른색으로 포인트를 줬던 부분은 화이트 컬러로 변경되었다. 그 밖에 디자인은 이온1과 동일하지만 눈에 띄던 색상 포인트가 사라졌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좀 더 차분하고 깔끔한 느낌이 든다.




딱 보기에도 굉장히 세련되어 보이고 얇아 보이는 이 노트북의 재질은 의외로 메탈 소재가 사용되었다. 미스틱 화이트의 순둥순둥한 모습 안에는 견고하고 단단한 이면이 숨겨져 있는 매력적인 노트북이다. 휴대적인 부분은 메탈 섀시의 두께를 얇게 만들어 노트북을 최대한 가볍게 만들었다.



힌지는 약간의 프리즘이 가미된 화이트 컬러로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 가지 컬러가 겹쳐보이는 재미를 주기도 한다.




모니터를 닫았을 때 측면 디자인을 보면 상판과 하판의 두께가 균일하며 바닥과 완전히 수평을 이루는 모습이다. 앞뒤 두께가 균일하더라도 책상 위에 놓았을 때 이렇게까지 수평을 이루는 노트북은 거의 드물기 때문에 다른 노트북과의 차별화된 디자인이라고 생각되며, 굉장히 세련되었다고 생각한다.




모니터를 최대로 펼쳤을 때 각도는 145도 정도 된다. 한 손으로도 아주 부드럽게 열 수 있는 만큼 힌지의 강도도 적당하다.




또한 갤럭시북 이온 시리즈는 모니터가 열리면 힌지가 자연스럽게 받침대 역할을 해주면서 키보드가 살짝 경사지게 변경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로 인해 타이핑 시 손목이 좀 더 편해진다거나 하판에 공기 유입이 원활해진다거나 하는 다양한 이점이 생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힌지가 닿는 부분에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를 달아주었다면 미끄럼 방지도 잘 되고 제품 표면에 스크래치 나는 것도 예방하고 더 좋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노트북 좌측면의 포트 구성은 전원 입력단자, HDMI 1.4, 썬더볼트 4, 오디오/마이크 콤보 잭으로 구성되었다. 썬더볼트 4 단자는 USB PD 충전을 지원해서 PD 충전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로도 노트북 충전을 할 수 있다. 단, PD 충전을 위한 보조배터리의 스펙은 어댑터 스펙과 동일한 65W 출력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최소 45W 정도의 PD 충전기로도 충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노트북의 우측면은 UFS 마이크로 SD 카드리더기, USB 3.0 2개로 구성되어 포트 구성에서는 충분히 여유 있는 확장성을 보여준다. 또한 UFS 마이크로 SD 카드리더기는 스마트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트레이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분리할 때마다 동봉된 작은 핀을 꽂아서 사용해야 한다는 불편한 점은 존재하지만 안전과 분실 그리고 깔끔한 디자인에 있어서는 매우 만족스럽다.



노트북 하판은 매우 얇은 메탈 소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뒷부분에는 공기 유입을 위한 통풍구가 길게 디자인되어 있다.



하판을 열어보면 통풍구가 있던 부분 바로 아래에 CPU, GPU 칩셋과 쿨링팬이 탑재되어 있고 유입구부터 배출구까지의 길이가 매우 짧아서 있어 신속하게 차가운 공기를 유입하고 동시에 뜨거운 공기를 내보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특히 울트라북이지만 듀얼 팬이 탑재되어 다른 제조사와 차별화를 두었으며, 듀얼 팬에 의하여 방대한 양의 공기가 흐를 수 있기 때문에 갤럭시북 이온2의 쿨링 효율은 상당히 좋을 수밖에 없다. 싱글 팬이 탑재된 이온2 내장 그래픽 버전보다는 스펙 상 70g 정도 무게가 증가하지만 단지 70g차이로 얻을 수 있는 쿨링 효과는 엄청나다.




하판을 분해하려면 각 모서리의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 안에 숨어있는 십자 나사를 풀어주면 된다. 메탈 소재이지만 두께가 매우 얇아 위로 힘을 줘서 뜯어내는 것 보다 헤라나 안 쓰는 신용카드 같은 도구를 사용해서 틈새를 공략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른 건 다 접어두고 내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측면 포트가 흔들리지 않도록 실드를 덧대어 준 부분이었다. 약간의 무게 상승을 초래할 수 있음에도 포트가 부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철제로 된 실드를 덧대 마감한 점은 삼성전자 이온2가 추구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



3. 무게 및 휴대성




제품의 무게는 약 1.23kg으로 측정됐다. 제조사의 표기 스펙 1.26kg 보다 살짝 가볍게 측정되었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어댑터의 무게는 케이블까지 포함해서 234g으로 측정됐다. 노트북과 어댑터를 합친 무게는 약 1.5kg을 넘지 않아 휴대하기에 굉장히 좋다.




노트북은 15.6인치의 사이즈로 제공되지만 가로 356.1mm, 세로 228.0mm, 두께 14.9mm의 크기로 모니터 인치 대비 노트북의 크기는 굉장히 콤팩트하게 느껴진다. 특히 14.9mm의 얇은 두께는 한 손으로 들어도 전혀 부담 없는 가벼운 그립감을 제공하며, 노트북 가방에도 쉽게 수납이 가능한 휴대성을 보여주었다.



4. 디스플레이 특징




모니터는 15.6인치의 광시야각 Q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모니터의 해상도는 1920x1080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하며, 60Hz의 주사율을 지원한다. 모니터의 상하좌우에 초슬림 베젤이 적용되어 세련되어 보이면서도 몰입감 있는 화면을 제공해 주었다.


▲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 자리에서도 뛰어난 시인성을 보여준다



디스플레이의 밝기는 아웃도어 모드에서 최대 600nits로 일반적인 노트북 평균(250~300nits) 보다 2배 이상 밝다. 일반적인 노트북의 경우 직사광선이 아니더라도 바깥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갤럭시북 이온2의 경우 아웃도어 모드를 활성화하면 바깥에서도 굉장히 뚜렷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또한 QLED 디스플레이는 채도가 짙고 굉장히 화사한 화면을 제공하여, 고해상도 콘텐츠를 감상할 때 높은 만족감을 주었다. 색 재현율도 sRGB의 색역 보다 더 넓은 표현이 가능한 DCI-P3의 광색역 기준을 충족하기 때문에 영상 제작가나 포토그래퍼와 같은 전문 분야의 사람들이 사용하기에도 수준 높은 모니터로 알려져 있다.



QLED 디스플레이도 기본적으로 광시야각 패널이기 때문에 상하좌우 어디에서 바라봐도 색상의 왜곡 없이 뛰어난 선예도를 보여주었다.



5. 기본 성능 체크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2 NT950XDA-X71AW>의 HWiNFO 기본 스펙이다. 인텔 11세대 i7-1165G7 프로세서 및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GPU가 탑재되었다. 인텔 11세대 프로세서와 지포스 MX450은 이전 세대 보다 제법 큰 폭의 성능 향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특별히 쓰로틀링 현상 등의 이슈만 없다면 굉장히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업관리자에서 메모리 정보를 확인한 결과, 3,200MHz의 높은 대역폭과 16GB 메모리가 싱글 채널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본으로 온보드 16GB의 메모리가 탑재되었으며 추가 SO-DIMM 슬롯 1개를 통해 듀얼 채널 및 3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Crystal Disk Info로 확인한 저장 장치는 삼성전자 PCIe 4.0 기반의 M.2 NVMe SSD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된다. 따라서 이 전 세대보다 더 빠른 약 6,800MB/s의 순차 읽기 속도와 4,900MB/s의 순차 쓰기 속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데이터 복사나 영상 렌더링 작업 등에서도 만족할만한 체감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Crystal Disk Mark로 확인된 부팅이나 프로그램 실행 속도와 연관된 RND4K Q1T1 (랜덤 단일 읽기/쓰기)의 속도는 PCIe 3.0 기반 SSD 보다 대략 35% 정도 빠른 속도이며, 실제로 부팅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전원 버튼을 누르고 바탕화면이 표시될 때까지 걸린 시간은 약 9초 미만으로 굉장히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FHD 해상도에서 중간 옵션 기준으로 평균 124 프레임으로 측정됐다. 경기 중 후반부에 접어들 때까지도 일관적인 성능을 유지하였으며, 매우 안정적으로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오버워치는 FHD 해상도에서 중간 프리셋(렌더링 스케일 100%)으로 설정했다. 아케이드 8인 데스매치를 플레이하며 측정한 결과는 평균 약 90프레임을 넘었고, 역시 매우 안정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배틀그라운드는 FHD 해상도에서 안티 앨리어싱 울트라, 텍스처 울트라, 거리 보기 울트라로 설정하고, 나머지 옵션은 매우 낮음으로 설정한 일명 ‘국민 옵션’에서 측정했다. 국민 옵션은 그래픽 선예도 품질을 최대로 올린 상태에서 식생이나 이펙트 효과를 최소화해서 적군을 식별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 정보만 또렷하게 확인할 수 있게 만드는 최적의 옵션이다.



배틀그라운드 솔로 TPP 모드로 에란겔 맵에서 측정한 결과는 평균 50프레임으로 측정됐다. 최저 프레임도 40프레임으로 측정되었고, 장소에 따라 최대 80프레임까지 나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불과 몇 개월 전 만에도 울트라북은 절대 게임용으로 치부될 수 없던 것을 생각해 보면 굉장히 놀라운 발전이다. 휴대성이 강화된 울트라북으로도 추가적인 옵션 타협에 따라서 배틀그라운드도 충분히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해 주었다.



이전 세대의 그래픽 성능과 비교해 볼 때 체감 상으로 2~3배 이상의 성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제는 어느 정도 고사양 게임도 옵션 타협에 따라 실제로 즐기는데 부족함 없는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6. 키보드 및 터치패드




키보드는 1열이 약간 작은 사이즈로 제공되는 6열 구조의 98키 풀사이즈 키보드가 탑재됐다. 숫자패드를 제공해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려는 유저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키캡의 사이즈는 가로 1.66cm, 세로 1.63cm, 키 간 거리는 2.4mm 대략 측정되었다. 전보다 키캡의 크기가 10% 넓어지고 흔들림이 적어진 래티스 키보드가 탑재되어 편안한 타건감을 제공하며, 키압은 평균 56g 이하로 약간 가벼운 편으로 측정되었으며, 도도독 거리는 키감의 특징에서 약간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다.



오른쪽 Shift 키를 보면 우측에 지문인식 센서가 자리 잡고 있다. 지문인식 센서로 평소에 윈도우 로그인을 안전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지만, 원래는 Shift 키가 있어야 할 자리의 일부를 희생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상 불편함을 느끼는 유저들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일반 키캡 보다는 가로 길이가 긴 2cm의 Shift 키캡 길이는 체감 상 그렇게 불편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었으며, 이보다 더 작은 13인치 노트북 등의 키보드를 사용해본 필자의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기 어려웠다. 물론 타이핑 실력이 숙련되지 않은 사용자일수록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공감되는 부분이다.



키보드는 화이트 색상의 백라이트를 지원하여 시인성이 좋아 어두운 곳에서도 타이핑을 쉽게 할 수 있으며, 굉장히 예쁘다. 3단계로 밝기를 조절하거나 끌 수도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2의 터치패드는 경우에 따라 굉장히 편의적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장되었다. Fn+F11 기능키 조합이나 <samsung settings> 애플리케이션에서 설정할 수 있는 터치패드의 무선충전 기능 활성화는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갤럭시 버즈와 같은 스마트기기를 선 없이 충전할 수 있도록 해준다.



터치패드의 무선충전 기능을 활성화하면 터치패드는 자동으로 OFF로 전환되며, 그동안은 무선충전 기기로써 작동하게 된다. 터치패드 위에 스마트폰이나 갤럭시 버즈 등을 올려두면 키보드 타이핑을 할 때 약간 불편하고 마우스는 필수로 연결해야하기 때문에 매번 사용하기에는 어렵지만 키보드, 마우스를 함께 연결해서 사용할 때는 켜두면 굉장히 유용했다.



7. 소비전력, 온도, 사용시간




소비전력은 어댑터 체결 모드(최고 성능 모드)에서 측정했다. 아이들 상태에서는 13W 전후로 상당히 낮은 소비전력을 보여주었다.


유튜브 4K 영상을 시청할 때는 28W로 소비전력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저전력 노트북으로써 낮은 수준의 소비전력을 보여주었으며, 게임을 할 때는 50W에서 높게는 58W로 측정되면서 동봉된 65W 어댑터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었다. 특히 풀로드 상태에서도 60W 이하의 낮은 소비전력으로 게이밍 노트북의 2분의 1에서 3분의 1의 수준을 보여주기 때문에 성능대비 소비전력이 굉장히 우수한 노트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발열은 외부 통풍구로 확인되는 온도와 키보드 F1키와 F2 기능키 부근의 온도를 측정했고, 벤치마크 Tool에서 제공하는 CPU와 GPU의 칩셋의 온도까지 동시간대에 측정했다.



게임을 할 때 키보드 표면을 통한 열감이 제법 올라오는 편이었지만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 보다는 낮은 온도로, 사용상 크게 불편함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CPU 칩셋 온도는 재미있는 변화를 보여주었다. 아직 온도 제한에 의한 성능제한이 발동하지 않는 게임 시작 후 약 1분 정도의 극 초반부에는 90도까지 정도까지 온도가 치솟고 CPU 클록도 4.3~4.7GHz 정도로 작동한다.


그러나 몇 분 후 성능제한이 걸렸고 성능 제한 시 CPU의 온도는 최소 77도에서 최대 84도 정도를 유지하면서 평균 3.5GHz의 준수한 부스트클록으로 부드러운 게이밍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극 초반부를 제외하면 평균 80도의 온도로 그렇게 뜨겁다고 할 수 있는 온도는 아니고, 성능 제한이 있지만 CPU 클록의 드랍 폭이 크지 않아서 게임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던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가 98% 남은 상태에서 향상된 배터리 모드로 유튜브 4K 동영상을 약 1시간 동안 시청했다. 이 때 모니터의 밝기는 최대 밝기에서 약 80%로 설정하였으며 (아웃도어 모드X) 1시간 동안 소모된 배터리는 12%로 완충된 상태에서 약 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사용시간을 보여주었다. 소비전력이 낮은 저 전력 프로세서의 탑재로 충전기 없이도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효율을 보여주었다.



8. 제조사 기본 제공 프로그램



제조사 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의 <Samsung Update>, <Samsung Notes>, <Samsung Recovery>, <Samsung Security>, <Quick Search>, <Samsung Settings>, <Samsung Flow>, <Samsung Dex>, <Samsung PC Cleaner>, <Samsung Studio Plus> 등의 굉장히 많고 유용한 앱들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야 워낙 소프트웨어를 잘 만들고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는 유용한 앱들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업무상 굉장히 편한 것들을 많이 제공해준다.



대표적인 Samsung Settings 앱에서는 자동 부팅, 성능 모드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시스템 설정>, 배터리 수명 늘이기 및 성능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전원 관리 설정>, 아웃도어 모드나 QLED 색감, HDR+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설정>, 그 밖에 <오디오>, <빠른 설정>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Samsung Security 앱에서는 <시크릿 폴더>, <시크릿 스크린>, <녹화/녹음 해킹 방지>, <시큐리티 캠>과 같은 다양하고 강력한 보안 옵션을 제공하여 안전하게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키보드에 탑재된 지문 인식 센서와 결합한다면 보다 강력한 보안설정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amsung Studio Plus는 사용자가 간단하게 사진을 등록하여 SNS 업로드 용 동영상을 예쁘게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이용하여 영상을 태그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SNS 유저에게 특히 좋은 만족감을 선사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래는 샘플 영상이다.




9. 총평



어린 시절부터 PC를 사용하던 세대들이 요즘은 사회생활을 하는 나이가 되었고, 연령과 성별의 편견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렇게 사회활동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또한 이동이 잦으며 전자화된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 자연스레 휴대에 특화된 울트라북의 판매량이 가장 좋아지게 되었다. 반대로 게이밍 노트북은 점차 비주류가 되면서 구매층이 한정적인 제품으로 점점 추락하는 있는 중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원채 PC 게임 시장의 규모가 크며, 비트코인 채굴과 같은 예외 사항도 언제든지 나올 수 있으며, 수요도 꾸준하고 상당하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따라서 그런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2는 현재까지 출시한 노트북 중에서 업무와 여가시간이라는 경계에서 가장 적절하게 선을 잘 그은 노트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텔 11세대 프로세서의 탑재와 MX450 외장 그래픽 칩셋의 탑재는 업무와 게임까지도 할 수 있는 적정한 리소스를 마련해 주었고, 삼성이 설계한 경량화하면서도 준수하게 지켜낼 수 있던 쿨링 성능은 스펙과 실제 사용 경험 간에 괴리를 없애주었다. 휴대성과 성능, 발열이라는 삼박자를 모두 갖춘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2 NT950XDA-X71AW>는 앞으로 울트라북이 나아가야 할 표준을 제시해 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Good


  1.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MX450의 조합으로 뛰어난 전성비를 보여줌

  2. 최대 600nits의 밝은 화면으로 야외에서도 사용하기 좋음

  3. DCI-P3 색역을 충족하는 뛰어난 색재현율

  3. USB Type-C (썬더볼트 4) 를 활용한 모니터 연결, PD충전 등의 다양한 활용방법

  4. 소비전력이 매우 낮고 배터리 사용시간이 김

  5.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

  6. 기본 16GB 메모리 탑재 및 추가 업그레이드 가능

  7. PCIe 4.0 기반의 빠른 SSD 탑재 및 SSD 추가 업그레이드 가능

  8. 뛰어난 외관 디자인

  9. 우수한 발열 관리 능력

  10. 터치패드를 활용한 무선충전 기능



  Not Good


  1. 글레어 패널 탑재 (호불호가 있는 편, 빛 반사 눈부심)

  2. 오른쪽 Shift 키 사용감에 있어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음

  3. 힌지의 미끄럼 방지 패드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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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2(NVMe)
    • 512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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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X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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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MI
    • 웹캠(HD)
    • 썬더볼트4:1개
    • USB-A: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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