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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프로젝터 뷰소닉 PX747-4K와 4K 플레이어 소소한 교체기 (구크캐울->뷰잉박스) [2]

안녕하세요. 병점사는 오군입니다.


오늘은 최근 몇 주 동안 고민했던 내용, 경험했던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4K 프로젝터의 마땅한 플레이어 조합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4K 프로젝터가 아닌 UHD TV, 4K 모니터와 같은 디스플레이 기기에도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이니 혹 관심있으시면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4K 프로젝터의 짝꿍을 만나게 해주자!



최근에 뷰소닉 4K 프로젝터 PX747-4K DLP 프로젝터를 사용하면서 함께 사용하면 좋을 플레이어 제품에 대해서 고민을 좀 했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크롬캐스트 울트라와 함께 새로이 뷰잉박스(16GB)도 구매해서 사용해봤습니다. 


크롬캐스트 울트라도 나쁘진 않았지만,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어서 기능적으로 보강된 기기를 찾다가 뷰잉까지 한번 사용해봤습니다. 쭉 정보를 모아본 결과, 쉴드 TV가 이쪽 플레이어 중 끝판왕이라는걸 알았지만, 시간과 예산의 한계로 뷰잉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이번 지름 충동을 나름 저렴하게 막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뷰잉을 중고로 6만 원에 구매했는데 매우 흡족 했습니다. 크롬캐스트 울트라의 좀 부족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채워진 느낌이었습니다. 한편으로 쉴드 TV는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이번 호기심은 여기서 진정시키기로 했습니다. 제품 하루 이틀 사고 끝날 것도 아니니 다음에 또 지르면 되죠. ㅎㅎㅎ


그러면 크롬캐스트 울트라를 쓰면서 부족했던 점, 그리고 뷰잉을 사용하면서 채워진 부분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호 IT 기기인 대형 화면 4K 프로젝터



4K 프로젝터는 IT 기기 중에서도 옵션 같은 제품이죠. 커다란 화면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공간도 확보가 되어야하고, 만약 결혼을 하셨다면 배우자 설득도 필요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무료 100만 원도 넘는 제품이니 말입니다. ㅎㅎ 저는 쭉 허락을 받을 필요가 없어서 한번씩 무이자 할부로 지르고 중고로 파는 경험 지향적인 삶을 살고 있는데요. 저도 허락받는 삶을 한번쯤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답니다. ㅜㅜ


4K 프로젝터는 뷰소닉 PX747-4K로 밝기 3500안시 제품입니다. 아래 모델인 2200안시 PX727-4K보다 좀 더 밝은 제품으로 두 제품 모두 작년 상반기에 출시 되었습니다. 4K 프로젝터 시장에서 나름 치열한 100만 원 초반대(정확히는 130만 원대) 제품으로 가격비교 사이트를 기준으로 747하고 727은 가격 차이가 4만 원 정도 밖에 나지 않습니다. 아마 불끄고 보면 747이나 727 큰 차이 없을 겁니다. ㅎㅎ


집에 75인치 UHD TV가 있지만, 100인치 넘는 화면 욕심이 생기면 프로젝터 말곤 아직 뚜렷한 선택지가 없더라구요. 일단 저는 투자가 된 상황이라 중고로 사고 팔기도 하고 기변도 하고 이런 저런 경험을 합니다만 나이를 먹다보니 점점 활동력이 떨어지더라구요. 커다란 선명한 화면 볼 때 수고가 잠시 보상되긴합니다만 자주하기엔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론 대형 UHD TV가 하나 있다면 4K 프로젝터는 언제간 마실가야 할 단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약간 기호 IT 제품이긴 하지만, 단초점, 초단초점 제품도 나오고 있으니 점점 많은 분들이 쓰시겠죠. 서두가 길었습니다. 좀 본론으로 가보죠.


그리고 아래 사진들은 따로 스크린 없이 그냥 흰 벽에 투사한 것을 찍었습니다. ^^;


구매 만족도가 높았었던 구글 크롬캐스트 울트라







크롬캐스트 울트라는 4K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있는 제품이지만,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일장일단이 있는 제품입니다. 작고 가볍다는 점에서 4K 프로젝터와 쓰기 아주 좋은 제품이지만, 스마트폰 의존적으로 사용해서 점점 매력도가 낮아졌습니다.





스마트폰에 영상과 관련된 앱을 설치해야 하고, 연결된 뒤에는 리모컨 역할을 하기에 스마트폰 사용에 지장을 받는다는 점도 단점이 되더군요. 되도록 주렁주렁 연결하지 말고 깔끔하게 연결해 사용하고 싶었는데 스마트폰마저 거추장스럽게 느껴졌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대단한 건 아니지만, 4K 스트리밍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도 확인이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약간 미심쩍은 부분이 생기더라구요. 넷플릭스는 울트라 HD로 표시가 되어서 잘 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는데, 유튜브는 4K 해상도를 선택하거나 확인하기가 어렵더라고요. 





화질이 자동으로 설정되고, 추가로 변경할 수도 없어 그냥 1080P로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4K 재생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플레이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크롬캐스트 울트라를 PX747-4K랑 써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지속적으로 쌓여왔던 의구심도 새로운 플레이어에 대한 욕심이 합쳐지면서 인터넷 검색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곤 많은 후보 중에서 뷰잉박스을 선택했죠. ㅎㅎㅎ 


뷰잉박스, 한국형 OTT 셋톱박스로 낙점

구매하려고 검색하던 중에 샤오미 미박스도 있었고, 앞서 잠깐 언급했던 엔비디아 쉴드 TV도 있었습니다. 사실 미박스 구매하려고 했는데 뷰잉박스가 더 먼저 구해져서 중고 직거래도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미박스 글로벌롬 버전이나 뷰잉박스가 큰 차이 없어 보여서 선택하긴 했습니다.





결과적으론 잘 구매했다는 생각입니다. 미박스의 중고 가격은 4~5만 원 선이고, 뷰잉박스를 6만 원에 구매했으니 돈 만 원 차이는 크지 않죠. 이것저것 설정할 것 없이 바로 쓸 수 있는 뷰잉박스가 결과적으론 나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입니다. 남은 건 쉴드 TV뿐이네요. ㅎㅎ





크롬캐스트 울트라와 비교하면 한 덩치합니다. ㅎㅎ 워낙 크롬캐스트 울트라가 작아서요. 만약 PX747-4K를 천장에 연결해서 사용한다고 해도 뷰잉박스가 부담이 되는 크기는 아닙니다. 크기가 140x127x29mm로 가로세로 15cm 안되는 크니깐요.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부분은 역시 리모컨이었습니다. 크롬캐스트 울트라 사용할 때는 스마트폰이 리모컨 역할을 했는데 뷰잉박스는 별도 리모컨이 있어서 정말 셋탑박스 사용하듯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편했습니다. 버튼도 많지 않았고, 넷플릭스 등 앱 바로가기 버튼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유튜브 버튼이 없는 건 좀 아쉬웠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 





설정을 마치고 메인 화면인데요. 뷰잉 서비스 메인화면이 나타나고, 아래쪽으로 설치된 서비스들 아이콘이 있습니다. 옥수수 무료 사용자들의 강냉이를 털어간 WAVVE가 1번이었고, 넷플릭스, 티빙, 왓챠플레이, 유튜브가 쭉 있었습니다. 그냥 설치되어 있으니깐 바로 쓸 수 있고 좋더라고요. 만약 미박스 구매했으면 이것저것 설치하느냐고 한동안 시간 할애했을 겁니다.






바로 미심쩍었던 부분인 유튜브 4K 부분을 확인했습니다. 트와이스 뮤직비디오로 간단히 확인하고 나니 제대로 된 유튜브 4K가 나오고 있구나 하는 마음에 안심이 되더라구요. 쯔위 얼굴에 한 번 더 안심했습니다. ^^ 여담이지만 4K로 뮤비보면서 4K 프로젝터가 좋구나 생각이 다시금 들었습니다. 흡족 흡족 ㅎㅎ





넷플릭스는 킹덤으로 확인했는데요. Ultra HD 4K로 정확히 명시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크롬캐스트 울트라 사용할 때는 Ultra HD까지만 표시되던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검색해보니 잘 안 나오더라고요. 그냥 같은 4K 콘텐츠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흡족했던 부분은 바로 뷰잉이 제공하는 무료 TV 채널과 무료 영화 부분이었습니다. 전 그냥 6만 원으로 중고 제품을 구매했을 뿐인데 무료로 볼 수 있는 콘텐츠들이 꽤 많이 생기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무료 TV 채널은 80개였고, 무료 영화도 수십 편이 무료였습니다. 물론 4K 콘텐츠는 아니었고, 공중파 채널은 빠져 있었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 크롬캐스트 울트라에는 없었던 서비스였기에 더 크게 느껴졌나 봅니다.





대충 PX747-4K 소비전력을 확인해보니 대기할 때는 0~0.2W, 열심히 가동될 때는 230W 내외가 소비되더군요. 표시된 최대 소비전력은 330W였는데 그보다는 낮았습니다. 대략 PC 본체가 소모하는 전력 정도 되는 셈이었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터를 혹시 형광등 켠 밝은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사진 몇 장 찍어봤습니다. PX747-4K는 3500안시로 동급 프로젝터 중에서도 좀 더 밝은 편이긴 하지만, 형광등 아래서 진한 색감의 영상을 볼 수 없고, 어떤 프로젝터도 형광등 아래에서 짠하게 나오진 않습니다. 빛이 차단된 환경에서 진가를 발휘하니 그에 맞는 환경도 한 번쯤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암막 커튼 정도 있으면 집에서는 더할 나위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도 간단히 이야기 전개해봤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4K 프로젝터 구축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플레이어로 뷰잉박스도 가성비가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 요약글 정리하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1. 4K 프로젝터용 플레이어로 구글 크롬캐스트 울트라와 뷰잉 박스를 사용해봤다.

2. 스마트폰 의존적인 크롬캐스트 울트라도 4K 스트리밍 기기로 나쁘진 않지만, 베스트도 아니다.

3. 중고가 6만 원에 구매한 뷰잉박스는 한국형 OTT 셋탑박스로 셋팅이 잘 되어 있었다.

4. 유튜브 4K, 넷플릭스 4K 아주 흡족했고, 무료 TV 채널, 무료 영화도 괜찮았다.

5. 미박스 대신 뷰잉박스 잘 선택한 것 같다. 남은 건 쉴드 TV뿐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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