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덩치하는 쿨러마스터 Staker 830 너무 크고 무거워 작은 케이스로 바꾸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요즘 어항 케이스라는 것이 유행하고 있어 darkFlash DB330M을 구매했다.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장착 가능한 CPU 쿨러의 높이가 180mm이고 파워도 180mm까지 장착이 가능하다는 상품 정보를 믿었기 때문이다. 오늘 조립에 사용할 핵심 부품들은 위 쿨러마스터 Staker 830에 장착되어 있던 부품들로 아래와 같다.  CPU : i7 3820(LGA 2011) MB : ASUS x79 Rampage IV GENE VGA : Zotac gtx 1050Ti(무전원) 파워 : Tagan 680W 세미모듈러 Tagan 파워는 깊이가 180mm로 교체할 케이스를 선택할 때 특히 면밀히 상품 정보를 검토했던 사항이었지만 상품 정보를 믿은 내가 등신이었다. DB330M에 180mm 파워가 억지(세로 방향으로 넣어서 케이스 내부에서 돌려야 겨우)로 들어는 간다. 하지만 하드디스크 설치 브라켓은 포기해야 된다. DB330M은 아래 이미지와 같이 케이스 하단 말고는 저장장치를 설치할 곳이 없다.  어쩔 수 없이 당근에서 3만원을 주고 급하게 Antec 650W 파워를 공수해 장착했다. 욕 나온다. 비대면 온라인 거래의 핵심은 신뢰인데 이렇게 상품 소개에 거짓 정보를 올려 놓다니... 그 바람에 Tagan 파워는 갈 곳을 잃어 버렸다. 급하게 파워를 구해서 조립한 사진은 아래와 같다. CPU 쿨러는 쿨러마스터 제품이고 높이가 170mm 정도되는데 DB330M에 무리 없이 장착이 가능한 모습이다. 실제 CPU 쿨러 180mm까지는 무리 없이 장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DB330M은 폭이 여타 케이스보다 조금 더 넓은 것 같다. 완성된 사진은 아래와 같다. 저 레인보우 펜은 나는 이쁜지 모르겠다. 그냥 화이트 단색 조명이나 과거에 유행했던 단색의 링타입 조명이 더 좋은 것 같은데 다들 왜 알록달록한 레인보우 펜을 넣어주는지 알 수가 없다. 역시 케이스는 보드와 사이즈가 맞아야 이쁜 것 같다. 사람도 체격에 비해 옷이 크면 아무리 명품을 입어도 핏이 살아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일 것이다. Staker 830에 있을 때는 그렇게 허접해 보이던 시스템이 자기 사이즈에 맞는 케이스로 갈아주는 이쁜 것 같다. 이것은 DB330M이 특출나게 모양이 잘 나와서 그런 것이 아니라 덩치에 맞는 케이스를 사용했기 때문일 것이다. darkFlash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상품 정보를 정확히 올려 달라는 것과 SSD 장착 브라켓을 제공해 달라는 것이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케이스 뒷판에 SSD 브라켓을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브라켓은 제공되지 않는데 차라리 기본 제공되는 펜을 줄이더라도 브라켓을 제공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일부 어항 케이스를 보면 도대체 생각을 하고 케이스를 설계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 Full Size M-Atx 보드는 크기가 24.5 * 24.5cm이다. 그리고 24년 2월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폼팩터도 24.5 * 24.5 M-Atx라고 한다. 그런데 일부 어항 케이스는 Full Size M-Atx 보드를 장착하면 24Pin 전원 케이블을 빼낼 홀을 가려버린다. 어항 케이스는 선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인데 24Pin 전원 홀을 가려버리면 선 정리가 되겠는가? 어항 케이스 이쁜지는 모르겠지만 쿨링에는 그렇게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다. 케이스에 장착하지 않았을 때 CPU 온도랑 케이스에 장착(후면과 상단 배기 펜이 돌아가고 있는 일반적인 케이스를 기준) 했을 때 CPU 온도를 비교하면 케이스에 장착했을 때가 살짝 낮게 나온다. 공기의 흐름이 개선되기 때문일 것이라고 짐작한다. 하지만 어항 케이스의 경우는 케이스에 실장했을 때 온도가 살짝 올라가는데 전면에서 공기가 유입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케이스 하단에 펜을 추가로 장착하는 형태가 많은데 뭐 보기도 좋지 않고 무엇보다 컴퓨터 정비할 때 불편하기 때문에 나는 하단 흡기 펜은 달지 않았다.  하단 흡기 펜을 장착하는 것도 설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왜 굳이 메인보드가 설치되는 곳에 펜을 노출해서 장착하도록 하는가? 파워가 장착되는 챔버에 펜을 장착하도록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은가? 물론 케이스 높이가 살짝 높아지기는 하겠지만..., 조만간 파워 챔버에 흡기 펜을 장착하는 케이스가 출시될 것으로 생각한다.

"진정한 파노라마 케이스,  다크플래쉬 DY570 ARGB BTF 화이트" 본격적인 PC 튜닝을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어항케이스'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투명한 패널과 RGB 감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마치 수조 안을 들여다보는 듯한 시각적 재미를 주는 케이스를 지칭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어항케이스 디자인은 약간의 호불호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너무 긴 기간동안 유행을 타서인지 평범한 디자인을 지루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졌기 때문도 있죠. 글로벌 가성비 컴포넌트 브랜드로 손꼽히는 다크플래쉬에서 이러한 어항케이스에 색다른 시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파노라마 같은 디자인으로 기존의 저가형에서 중급형 케이스와 다르게 하이엔드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인데요, 이 제품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다크플래쉬의 최신 미들타워 케이스, DY570 ARGB BTF 화이트입니다. 이름부터 'ARGB'와 '화이트'라는 키워드가 붙은 만큼, 시각적인 감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은 어항케이스이면서 하이엔드의 면모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최근 다크플래쉬에서 중급형 이상 모델에 꾸준히 구성하고 있는 조립 키트(나사, 소켓나사, 케이블 타이, 강화유리 클리너 등 포함)와 케이스 본품이 있습니다. DY570은 다크플래쉬 특유의 감성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보다 정제된 라인과 심플한 화이트 톤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전면 강화유리와 측면 강화유리는 분리형이 아닌 일체형으로 파노라마 처럼 이어져 연속적인 시각효과를 느끼게 해주는데요, 이러한 케이스의 퀄리티는 커브드가 적용된 부분의 왜곡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커브 왜곡도 아주 적었습니다. 후면 PCI 슬롯은 총 7개이며 탈착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하단 먼지 필터를 슬라이드 방식으로 꺼낼 수 있는 홈이 있습니다. 케이스 측면 패널을 열기 위해서는 상단 패널을 먼저 분리해주어야합니다. 상단 패널에는 삼각형 모양의 독특한 패턴 타공이 되어 있고, 메탈 재질의 패널은 간단히 위로 들어올려 탈거할 수 있습니다. 패널 탈거 후에는 총 3개의 나사를 빼서 측면 강화유리 패널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디테일이 느껴졌던 부분은 바로 강화유리 손잡이로, 파노라마형 케이스의 단점은 측면 강화유리의 손잡이 부분이 애매하다는 것인데, 이렇게 패브릭 손잡이를 달아두니 조립이 훨씬 수월하고 간편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어서 패널을 분리하면 마그네틱 방식으로 장착이 가능한 먼지 필터를 마주할 수 있는데요, 상단에 다크플래쉬 로고가 각인되어 있고 라디에이터는 최대 360mm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다크플래쉬 DY570 ARGB BTF(실시간 219,800원)는 제품명에서와 같이 BTF 보드를 위한 타공이 되어 있고 메인보드는 ITX 부터 최대 ATX 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장착 가능한 그래픽카드 길이는 400mm, CPU 쿨러 높이는 180mm로 조립 호환성도 아주 뛰어나고 측면과 후면에 각 120mm 쿨링팬이 탑재되어 있는데 측면은 리버스, 후면은 정방향 팬이 장착되었습니다. 팬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DM12 PRO ARGB 120mm 상세스펙 풍량 : 48.32 CFM 풍압 : 1.75mm H₂O 소음 : 22.36dB(A) 베어링 : Hydro Bearing 팬속 : 800 ~ 1600 RPM 수명 : 30,000hrs 반대쪽 측면에도 듀얼 챔버 타입으로 설치 공간이 분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저장장치는 SSD 1개, HDD 2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깔끔한 선정리를 위한 빌트인 케이블타이도 포함되어 있고, 나머지 선도 보이지 않게 커버를 장착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장장치 베이 하단에는 최대 10개의 쿨링팬을 연결할 수 있는 ARGB & PWM 10포트 멀티 허브가 빌트인되어 있고 ARGB를 지원하지 않는 보드라 할지라도 RGB 동기화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허브 없이도 최대 10개까지 쿨링팬을 빌드할 수 있는 것이죠. I/O 포트는 케이스 강화유리쪽 측면 하단에 구성되어 있고 LED, USB-C, USB-A, 3.5mm IN/OUT 단자 각 1개, 리셋과 파워 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이엔드 제품답게 F_PANEL 커넥터도 분리형이 아닌 일체형으로 되어 있으며 케이블 색상도 화이트로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시스템 사양 및 조립"

다크플래쉬에서 출시한 darkFlash DY570 ARGB BTF(실시간 216,250원)는 고급스러운 PC 구축을 원하는 고객층에 적합한 플래그십 라인으로 풀커브드 강화유리를 적용하여 유려하면서도 시원한 개방감을 느끼게 해주는 튜닝형 ATX 케이스이다. 전면과 측면을 하나로 잇는 통 강화유리는 하나의 곡선, 하나의 시선을 구현하며 끊김 없는 라인이 만들어 내는 몰입감이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케이블 처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는 BTF(후면 커넥터) 메인보드까지 지원하여 일반 케이스보다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커브드 강화유리 디자인 외에도 DM12 120mm 쿨링팬 4개(측면 3개, 후면 1개)로 구성하여 뛰어난 쿨링 성능을 구현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고성능 PC를 사용할 수 있다. 그래픽 카드는 최대 400mm까지 설치할 수 있어 크고 두꺼운 RTX 40/50 시리즈 설치도 문제 없으며 ARGB 10포트 허브를 통해 다양한 조명효과를 LED 버튼만으로도 제어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튜닝 어항케이스로 적합한 darkFlash DY570 ARGB BTF는 미들 타워의 규격(크기)으로 쿨링팬을 최대 10개까지 장착하여 냉각 성능을 끌어 올릴 수 있다. 기본 장착된 고성능 쿨링팬 4개와 최대 360mm 라디에이터 장착 가능, 그리고 후면 커넥터 메인보드와 같은 특별한 메인보드를 지원하여 조립 및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가 기능들과 와이드 커브드 강화유리 디자인의 조화는 편의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쿨링, 튜닝, 편의성까지 모두 갖춘 고급형 미들타워라는 표현이 적절할 듯 하다. PC 케이스 좌우측 패널이 다른 형태로 제작되었다. 좌측은 내부를 조망할 수 있는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곡선의 와이드 커브드 강화유리를 적용하였고, 엣지 ARGB 쿨링팬 4개를 탑재하여 쿨링 성능과 심미성을 높여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였다. 강화유리에는 비산방지필름이 기본 장착되어 높은 온도로 인하여 터질 수 있는 상황에서 대비하고 있으며, 높은 내구성과 최적의 투과도로 설계되어 멋진 와이드 뷰를 제공한다. 조립을 위한 종이 설명서는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에 QR 코드를 스캔하면 사용 및 조립 설명서를 볼 수 있게 강화유리 좌측에 부착하여 QR형 형태로 제공한다. L자형의 와이드 커브드 강화유리를 분리하려면 상단 덮개 먼저 제거하고, 3개의 작은 나사를 풀어야 한다. 그런 다음 리본 손잡이에 손가락을 넣어 위로 들어 올리면 간단하게 들어낼 수 있다. 우측 패널은 블랙 컬러의 메탈 소재로 만들었다. 측면 120mm 3팬과 파워서플라이(PSU), HDD/SSD 저장장치에는 트라이앵글 패턴의 에어홀이 촘촘하게 타공되어 위치하고 있다. 우측 패널을 분리하려면 고정하고 있는 손나사를 먼저 풀어야 한다. 에어홀 디자인을 적용한 우측 패널에는 먼지 유입을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대형 마그네틱 먼지필터가 장착되어 있다. 탈부착이 가능하며, 메쉬 타입이라 먼지가 많이 쌓였을 때는 분리하여 깔끔하게 물청소를 할 수 있다. 외부 먼지를 차단하는 먼지필터는 상단, 하단, 측면에 기본 세팅되어 있으며 동시에 상단, 하단, 측면에 메쉬 패널을 적용하여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쿨링 성능이 향상되었다. 상단 메탈 덮개 역시 메쉬 타입으로 설계되었으며, 안쪽에는 마그넷 타입의 먼지 필터가 적용되어 착탈이 자유롭다. 뒤쪽 중앙에 있는 홈에 손가락을 넣고 들어 올리면 간단하게 분리할 수 있으며, 다시 장착할 때는 홈에 맞춰 끼워 넣기만 하면 된다. 상단에는 360mm 3열 수랭 쿨러 및 120mm(3개) / 140mm(3개) 냉각팬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수랭 쿨러 라디에이터는 120mm부터 360mm 대형 라디에이터까지 장착할 수 있어 강력한 수랭 시스템으로 구축할 수 있다. 덮개는 무나사 체결 방식으로 별도의 드라이버가 없어도 간단하게 분리, 장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디자인을 마그네틱 스냅인 방식이라고 하는데, 최근 출시되는 고급 PC 케이스에서 많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다. 하단에는 다양한 I/O 포트가 모여있는 구조로 LED 버튼, USB 3.2 Gen2 Type-C, USB 3.0, HD-Audio, Reset, Power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케이스를 책상 위에 올려 놓으면 바로 손이 닿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파워 LED 색상은 화이트로 점등되어 깔끔하다. C 타입 포트는 최대 10Gbps의 속도를 지원하며, LED 버튼을 이용하면 숨쉬기 / 레인보우 / 윈드밀 / 단색 색상으로 변경하여 새로운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와이드 커브드 강화유리와 듀얼 챔버 프레임의 경계, 모서리 부분의 마감 상태가 깔끔하며 유격이 보이지 않는다. 케이스를 후면에서 보면 듀얼 챔버 프레임 설계를 적용한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좌측 파워 서플라이 / 저장 장치 설치 공간 하나와 메인보드 등 다른 PC 부품을 설치하는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메인보드 I/O 쉴드 장착 공간, 파워 서플라이 설치 공간, 120mm 후면팬 에어홀, PCI 슬롯과 에어홀, 그래픽 카드 설치를 위한 슬롯, ATX 규격의 PSU 장착 공간 등 효율적으로 구성한 것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모듈형 PCI 설계로 그래픽 카드를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수평, 수직 방향으로 선택하여 설치할 수 있다. 케이스 밑면은 120mm 팬 3개를 장착하는 공간 그리고 슬라이딩 방식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마그넷 타입의 대형 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다. 손을 아래로 넣어 쭉~~ 잡아빼면 쉽게 분리가 가능하며, 크고 넓은 진동 방지 받침대를 장착하여 케이스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잡아 소음을 줄여 준다. 외부의 먼지와 이물질 유입을 막고, 쇼트를 방지하기 위한 슬라이드 디자인의 하부 먼지 필터가 대형이라 먼지 차단력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들타워 케이스이지만 듀얼 챔버 프레임 방식으로 설계되어 내부가 많이 넓다. 장착 가능한 메인보드 규격은 iTX, Micro-ATX, ATX, 후면커넥터(BTF, ATX) 규격의 메인보드까지 포함하여 대부분의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다. 360mm 라디에이터는 측면(리버스)과 상단에 설치할 수 있고 나머지 공간에는 다양한 크기의 쿨링팬을 최대 10개까지 설치하여 구동함으로써 케이스 전체 냉각 성능을 높일 수 있다. 메인보드 서포트 유니트가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으며, 막힌 형태로 메인보드 나사 홀에 정확히 맞춰 장착할 수 있게 되어 안정성도 높아졌다. 케이스 후면에는 DM12 PRO ARGB 120mm 크기의 ARGB 조명효과가 들어간 쿨링팬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LED 버튼으로 팬 컨트롤이 기능한 팬으로서 강력한 풍량(48.32CFM)과 높은 풍압(1.75mmH2O)으로 시스템 내부 온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주며, 내구성과 수명에서 유리한 Hydro Bearing 타입으로 800 - 1600RPM±10% 회전 속도함에도 소음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작동소음은 22.36dBA로 정숙한 편이다. PCI 확장 슬롯에 설치할 수 있는 그래픽 카드, 랜카드, 캡처카드 등은 견고한 장착력의 금속 나사를 사용하여 설치하기 때문에 조금의 흔들림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확장 슬롯 하나하나를 막고 있는 브라켓은 재사용이 가능하며, 구멍을 타공하여 바람이 드나들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냉각 효과를 돕는다. 모듈형 PCI 슬롯은 수평, 수직으로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어 VGA를 수직/수평 방향으로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하다. 두꺼운 고무 재질의 대형 선정리홀 고무 가이드가 곳곳에 위치하여 케이블 이동이나 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다. 하단에는 마그넷 타입의 대형 먼지 필터와 연결되어 있어 외부 먼지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냉각 효과를 끌어 올리고 싶다면 120mm 팬을 최대 3개까지 추가 장착할 수 있다. 우측면에는 선정리를 위한 전용 커버가 적용되어 있다. 각종 케이블을 깔끔하게 커버할 수 있는 덮개형 커버로 2개의 나사로 고정되어 있어 관리하기도 쉽고, 한번 장착해 놓으면 PC 부품 추가 장착이나 교체가 없는 경우에는 거의 분리할 일이 없다. BTF 메인보드의 커넥터를 우측 패널쪽으서 빼서 깔끔하게 조립할 수 있는 크고 작은 홈이 위, 아래에 배치되어 있다. BTF 메인보드를 설치하기 위한 구성으로 다른 어떤 메인보드 PC를 깔끔하게 조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선정리용 덮개를 분리하면 하단에 ARGB PWM 10포트 멀티 허브가 고정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각각 10포트를 지원하여 케이스 내에서 최대 10개의 팬을 운영할 수 있으며, LED 버튼으로 색상이나 패턴을 동기화시킬 수 있다. RGB LED Sync 기술을 지원하는 ASUS, GIGABYTE, MSI 등 다양한 메인보드와의 연동이 가능하며, 더욱 화려한 튜닝 효과로 튜닝 시스템을 꾸밀 수 있다. 5V ADD RGB 동기화 기능을 사용하려면 SATA 전원 케이블 2개, 5V Addressable RGB 케이블, 4핀 PWM 케이블을 모두 연결해 줘야 한다. 파워 서플라이는 케이스 왼쪽 프레임에 설치할 수 있는 구조로 중단에 설치할 수 있다. 안정적인 장착 및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도록 크고 넓은 고무패드가 적용되어 있다. 파워 서플라이 최대 설치 길이는 200mm로 대부분의 ATX 규격의 파워를 지원한다. 각종 케이블을 깔끔하게 묶어 정리할 수 있는 선정리 전용 벨크로 타이 3개가 기본 세팅되어 있다. 하단 멀티 패널과 연결되는 케이블에는 RESET SW, HDD LED, POWER SW, POWER LED 등을 하나로 합친 F_PANEL 통합 커넥터, USB 3.0, USB 3.2 Type-C, HD AUDIO 커넥터를 일반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4핀 SATA 케이블,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4핀 PWM 케이블과 ARGB 케이블까지 포함되어 있다. 케이블이 길어서 타이트하게 연결하지 않아도 되며, 연결하고 남는 케이블은 벨크로 타이로 묶어 깔끔하게 정리해주면 된다. 탈부착이 가능한 멀티 브라켓에는 최대 SDD x 2개 * HDD x 1개를 설치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보면 최대 3.5" HDD 2개, 최대 2.5" SSD 1개의 저장장치를 설치할 수 있다. 반 투명 타입의 고급스러운 툴 박스는 총 7칸으로 구성되어 필요한 부속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각종 조립 나사와 벨크로 타이 등이 들어가 있다. 듀얼 챔버 프레임을 적용하여 내부가 넓어 각종 부품을 어려움 없이 설치할 수 있었다. 미들타워 케이스 중에서도 공간이 넓어서 필요한 부품들을 설치하고 난 후에도 공간이 여유롭다. 효율적인 쿨링을 위한 최적의 구성!! VGA 최대 장착 길이는 최대 400mm 정도로 RTX 50 시리즈 그래픽 카드 장착도 문제없는 여유로운 내부 공간이며,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거의 모든 그래픽 카드를 설치할 수 있다고 보면 되겠다. 조립 완료한 후면부는 듀얼 챔버 프레임을 적용하여 여유로움이 느껴지며, 파워 서플라이 설치 공간이 좌측에 따로 마련되어 있어 전체적인 쿨링 메커니즘이 상당히 효과적인 디자인이다. 동기화할 수 있는 ARGB 냉각팬 4개(후면 정방향 1개, 측면 리버스 3개)를 기본 탑재하여 LED 버튼만으로 색상, 패턴을 변경할 수 있는 편리함이 큰 장점이다. 고급스러운 튜닝 케이스로 손색이 없으며, 메인보드 5V RGB 헤더가 없더라도 ARGB 튜닝 디바이스를 컨트롤할 수 있다. 최대 10개의 팬을 장착한다면 튜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케이스 하단에 있는 LED 버튼을 누를 때마다 LED 효과가 순서대로 변경되며, ARGB SYNC 기능 지원으로 특정 모드를 계속해서 고정해 놓고 사용할 수 있다. darkFlash DY570 ARGB BTF 어항형 케이스의 메리트는 전면과 측면을 잇는 유려한 와이드 커브드 강화유리와 엣지 ARGB 쿨링팬의 조합으로 파노라마 풀 커브 튜닝 케이스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특히 비산방지필름이 기본 장착되함으로써 미래에 있을지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전면에서 보면 기본 장착된 120mm 팬의 엣지있는 모습을 확실하게 볼 수 있으며, 중간에 강화유리가 있지만 클리어하여 냉각팬 전체 모습을 외부에서도 확연하게 관망할 수 있다. 3열 수냉쿨러를 추가 장착하여 구동한 상태에서도 정숙성이 유지되어 시스템 사양이 조금 더 높아도 조용한 상태에서 구동, 사용할 수 있다. 탁 트인 시원한 시야와 몽환적인 심미성 그리고 뛰어난 확장성까지 어우러져 책상 위에 올려놓기만 해도 데스크테리어의 중심이 된다. 편리하고 나만의 빌드를 위한 케이스로 하드웨어 구성에 따른 테마와 튜닝 요소를 더하여 나만의 쇼케이스를 구성할 수 있다. 탁 트인 시원한 개방감의 darkFlash DY570 ARGB BTF 케이스는 어항 케이스의 장점을 모두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와이드 커브드 강화유리와 4개의 엣지 ARGB 120mm 쿨링팬 조합으로 심미성과 쿨링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튜닝 케이스로 부족함이 없다.  미들타워지만 듀얼 챔버 프레임을 적용하여 케이스가 상당히 큰 편이라 그래픽 카드 등을 포함한 다양한 PC 부품을 장착하더라도 내부 공간에 여유가 느껴지며, BTF 메인보드를 위한 후면 커넥터 방식으로 설계되어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느껴졌다. 단점이라면 L자형 커브드 강화유리를 분리하고 다시 장착하는 과정이 번거로운 것으로 나사 3개를 분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뛰어난 쿨링 성능과 넓은 확장성, BTF 메인보드 호환, 10포트 ARGB 허브로 냉각팬 동기화 등 튜닝 케이스로 고급스러운 빌드를 원하는 고객층에 적합한 플래그십 라인에 걸맞은 PC 케이스이다. 조립해서 책상 위에 올려 놓기만 해도 게이밍 환경을 위한 데스크테리어를 누구나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멋진 케이스로 손색이 없다.

darkFlash. 「 DS900 ARGB + Ellsworth D21 ARGB + LP900 ARGB PSU 」 : 다크플래쉬, 케이스 + 쿨러 + 덮개(튜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