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ASRock 서포터즈 마지막주인 7주차로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신나게 즐겨보았습니다. 다른게임도 더 즐겨보고 싶었지만 이것저것 바쁘다보니 게임할 시간이 좀 부족하였네요 ㅠㅠ 전에 테스트용으로 사용하였던 시스템으로 사용을 하였습니다. CPU : AMD 8700G 메인보드 : ASRock X670E 스틸레전드 램 : CRUCIAL PRO DDR5 6000 24GB X 2 SSD : CRUCIAL T700 2TB 그래픽카드 : AMD 라데온 ASRock RX 7900XT 타이치 화이트 지난 후기에서는 게임 벤치 위주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이번에는 신나게 게임을 즐겨보았습니다. 아드레날린에서 간단하게 원클릭으로 AFMF 기능이 설정되는점은 참 편하게 잘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실컷 녹화를 하였는데 아드레날린에서 녹화를 사용하였는데 메트릭을 활용하여 프레임등 상세정보가 나오는데 게임플레이시에는 나오는데 녹화영상에서는 안나와서 좀 아쉬웠긴합니다. 설정을 잘하면 나올듯한데 안나오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일단 핸드폰으로 녹화한 영상입니다. 프레임 보시면 어마무시하게 잘나옵니다. FHD 환경에서 풀옵션 상태의 프레임입니다. https://youtu.be/JdBAady97fk https://youtu.be/jzBWGSAFQqE 게임플레이 영상입니다. 실게임상에서도 크게 거부감없이 확실히 프레임이 상승한 체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일단은 CRUCIAL PRO 6000 램으로 테스트를 해본 모습인데 ASRock 의 X670E 스틸레전드 보드는 지난번 테스트해본 바와 같이 XMP 8000 램도 적용이 되어서 더 쾌적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죠. 또한 AMD 8700G 의 CPU 는 오버클럭을 할 수록 내장 그래픽카드 성능도 향상되는 매력적인 제품이라 생각이됩니다. 모든걸 다 받아주는 ASRock X670E 스틸레전드 메인보드는 4개의 램슬롯을 가진 메인보드임에도 불구하고 EXPO 및 XMP 도 상당히 잘 적용이되어 튼튼한 전원부 구성과 활용도가 좋은 메인보드라 생각합니다. RT 7900XTX 타이치 화이트 제품은 화이트 마감이 상당히 훌륭하며 하이엔드 라인업답게 훌륭한 성능을 뽐내주어 FPS 게임 유저로서 게임시에 상당히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AMD 제품군에서 ASRock 제품들이 상당히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어 앞으로 아드레날린 드라이버와 메인보드 바이오스가 업데이트되면서 더욱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이제 ASRock B650M PG Lightning를 사용한지 7주가 되었는데요. 리뷰 덕분에 최근 하지않던 게임들을 하게되더라구요. 인기가 다소 시들해진듯한 배틀그라운드인데요. 제가했던 가장 마지막 게임이기도 하고 플레이 시간을 적당히 즐길 수 있어서 다음날 무리가 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게임을 몇판해보고 확인을 해보니 평균 FPS는 229.9fps가 나오더라구요. 해상도는 3440 x 1440 (Ultra WQHD) 해상도에 양호한 모습을 보여줘서 게임에 몰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예전엔 매우 혹평을 받았으나 계속되는 패치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사이버 펑크도 좀 해봤는데요. ASRock Steel Legend RX 7600 XT의 기본 성능도 괜찮지만 AMD의 AFMF 기능을 활용하니 더욱 부드러운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전 리뷰에도 FPS 측정을 했었는데 AFMF ON/OFF의 차이가 약 60% 이상이 나오기에 라라랜드 시스템이신분들은 꼭 AFMF 기능을 활용하셨으면 하네요. 디비전2에서도 약 40%의 프레임 향상 효과가 있었는데요. 오랜만에 해보는 디비전2는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레인보우식스 시즈까지 즐겨봤습니다. 몰랐었는데 예전 사놨던 게임들을 보니 제가 총싸움을 좋아했더라구요. ㅎㅎ VGA까지 라데온으로 라라랜드 시스템을 사용해본건 정말 오래간만인데 실사용한 2달이 약간 안되게 실제 사용중인데 우려했던 자잘한 버그도 한번 없었고 성능도 매우 만족스러웠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게임유저들이 많은데 AFMF 기능을 사용해보니 라라랜드 가성비가 확 좋아져서 앞으로 라라랜드 시스템들을 사용하는 분들이 더 많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ASRock B650M PG Lightning는 AMD 5세대 메인보드 중 정말 많은 인기를 받고있는 메인보드인데요. 메인드가 인기가 많으려면 성능도 좋고 품질도 좋고 심지어 가격까지 마음에 들어야 되는데요. ASRock B650M PG Lightning은 이런 점들을 만족시켜준 메인보드라는 말이 되는거겠죠?? 역시 좋은 제품은 유저들이 더 잘 아는 것 같아요! 아차 이번 리뷰작성 기간에 기능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지 못한 BIOS 플래시백을 통해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

오늘은 ASRock 서포터즈 7주 차로 ASRock B650M PG Riptide 메인보드를 이용한 슬기로운  컴퓨터 라이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Start!!         왜? AMD 메인보드인가?                 그래픽카드 시장에서는 nVIDIA와 AMD Radeon 그래픽카드 대립각을 세우듯이 CPU에서는  인텔과 AMD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늘 양쪽 진영이 서로의 퍼먼스를 강조하여 싸우고 있죠. 어느 쪽이 되었든 최고 스펙은  늘 비싸기에 실제 PC를 조립하게 되면 제한된 예산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되는데요. 그런 면에서 AMD CPU와 메인보드를 추천하는 이유 중에는 가성비를 꼽습니다.  외장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게 된다면 GPU가 내장되는 않은 CPU를 선택하기도 하고 외장 그래픽  없어도 되는 경우 CPU 성능이 좋으면서 GPU가 내장된 CPU를 사용하여 저렴하게 시스템 빌드가  가능한데요.  AMD의 경우 B650 칩셋 메인보드의 경우 중급 가격대는 대부분 PCIe 5.0 M.2 SSD를 지원 및  안정된 전원부를 지원하기에 취향에 맞는 선택폭이 넓은 편입니다. 그중에서 ASRock B650M PG Riptide는 금도금 단자가 사용되어 전도율이 좋은 게이밍 전용 USB  포트를 제공과  페이즈당 50A를 지원하는 12+2+1 페이즈 전원로 안정성을 지원하기에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다양한 CPU 선택        필자는 세컨 PC용으로 이미 AMD Ryzen 7500F를 사용 중에 있었는데요. 외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 있기에 GPU가 내장되지 않고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구입이 가능한  CPU를 선택했습니다. 서포터즈 활동으로 잠시 제공받았던 AMD Ryzen 8700G는 5700F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는  프로세서로 AMD 라데온 780M GPU를 포함하고 있어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옵션을  조금 낮춘다면 웬만한 주얼 게임을 돌려 볼 수 있는 만큼 활용도가 좋은 제품이기에 가볍게  사용하는 가정용 PC 또는 오피스용 CPU로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DDR5 메모리        DDR4보다는 다양하진 않지만 나름 성능이 좋은 메모리이기도 하지만 선택의 폭이 넓지 않는데  삼성과 마이크론은 한차례 호환 이슈가 있어서 뽑기 나름이긴 한데 마이크론 Crucial DDR5-5600  CL46 PRO (16Gx2) 메모리 뽑기를 잘해서 그런지 특별히 문제가 없어서 잘 쓰고 있는데요. 마이크론 PRO 모델은 알루미늄 히트싱크가 부착되어 발열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해서  좋더라고요. 추가로 대여받았던 마이크론 DDR5-6000 CL48 PRO 48GB (24Gx2)는 지금까지 48GB 용량이  없었던 터라 신기하기도 했는데 직접 사용해 보니 꽤 유용했는데요. 메모리 용량이 많이 필요하신 분들이나 Ryzen 8700G 또는 CPU 모델에 F가 없는 일반  AMD Ryzen CPU를 사용 시 시스템 메모리를 공유하는 부분은 여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마이크론 DDR5-6000 CL48  메모리의 경우 클럭 낮은 관계로  가격이 비싸지 않기에 메모리 용량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시스템 구성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RADEON RX 7600XT VGA   마지막으로 시스템 구성에 빠질 수 없는 VGA입니다. 초창기 6600XT 모델을 사용할 때 드라이버 문제로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 중반부에서 드라이버가  안정되면서 꽤 잘 사용했었는데 이번 7600XT 모델도 괜찮더라고요. 이런저런 테스트하면서 AFMF (AMD Fluid Motion Frame) 활용으로 프레임이 늘어나는 매직을  경험하면서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모델에 따라 가격의 편차가 높지만 7600xt 정도는 크게 부담되지 않은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니 선택하신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거 같습니다.        활용도 좋은 시스템 구성     이전 리뷰와 다르게 케이스를 바꿔야 하는 상황이 되어 미니 케이스 사용으로 언밸런스 한 시스템  모습이 되어 버린 점 양해 바랍니다. ASRock B650M PG Riptide 메인보드, RADEON RX 7600XT VGA 조합의 시스템 사용 시 게임  이외에 YouTube 4K 영상 재생이 가능했으며 다음 팟 플레이를 사용하는 경우 외부 코덱 기능을  사용하면 AFMF의 기능을 살짝 접목시켜 프레임이 증가되는 부드러운 영상 지원되어 활용도가  좋았습니다. 사진상의 케이스는 Jonbos TK-1 미니 케이스도 M-ATX 메인보드에 최적화된 제품이기에  대여 제품인 RADEON RX 7600XT VGA  수용이 불가능하여 오픈 케이스로 테스트하였으니  참고하시고요.. 이번에는 디비전 2 게임을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AFMF 적용으로 확실히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지만 VGA 카드에 부하가 걸리면서  작동하는 쿨링팬 소음은 어쩔 수 없네요.         마무리        지금까지 ASRock B650M PG Riptide 메인보드 조합으로 슬기로운 컴퓨터 라이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 유저들이 넉넉한 자금으로 컴퓨터를 장만하는 게 아니기에 제한적인 금액 내에서  최고의 시스템 구성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CPU와 VGA 카드가 시스템 빌드에 가장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는 만큼 라이젠 CPU와  ASRock B650M 메인보드 구성을 하신다면 VGA 카드를 선택하는데 여유가 생기는 만큼 적절한  AMD 모델로 가성비 시스템을 구축하시기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제품 링크 : https://prod.danawa.com/info/?pcode=17971604&cate=1131249 원문출처 : https://idsam209.com/3074   #ASRock #애즈락 # B650M #PGRiptide #ASRock메인보드 #ASRock그래픽카드 #RX7600XT #SteelLegend #OC  #게이밍컴퓨터 #조립PC #서포터즈 #다나와서포터즈 #ASRock다나와서포터즈 #메인보드추천 #메인보드리뷰 #뚜비뚜비뚜뚜바 #idsam209

애즈락 서포터즈가 소개하는 제품은 3주쯤 전에 소개했던 굿즈를 제외하고 전부 대여 부품이다. 슬슬 제품 반납을 앞두고 '내 메인 PC를 업그레이드하기에 적합한 제품들일까?'라는 고민을 했다. 기존 PC가 라이젠 AM4 소켓 기반이라 업그레이드하려면 CPU와 램까지 모조리 바꿔야 했기 때문이다. 오랜 고민 끝에 성능 차이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결국 똑같은 메인보드를 따로 구매했다(애즈락이나 마케팅 대행사는 전혀 관련되지 않은 '내돈내산'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왜 이 제품을 다시 샀는지 구구절절 썰을 풀어볼 생각이다. 기존 컴퓨터 사양은 ▲라이젠 5600X ▲MSI B550M 박격포 WiFi ▲크루셜 발리스틱스 DDR4-3200 16GBx2 ▲이엠텍 지포스 RTX 3060 OC 12GB였다. 앞으로도 3년 이상은 사용할 만한 스펙인데, 이번에 최신 세대 제품을 체험해 보니 신기할 정도로 성능 차가 체감됐다. 애즈락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사용한 제품은 ▲라이젠 7500F(→8700G) ▲애즈락 B650M Pro RS ▲클레브 DDR5-6000 16GBx2(→크루셜 DDR5-6000 24GBx2) ▲애즈락 라데온 RX 7600 XT 스틸레전드였다. 괄호 친 부분은 활동 기간 도중 추가로 대여 받아 업그레이드한 부품이다. 전반적으로 기본 사양이 조금씩 향상되고 램 차이가 매우 커졌다. 메인보드를 구매하기로 결정한 데에는 CPU 영향이 컸다. 7000 시리즈 최하위 모델인 7500F를 임시 CPU로 구매해 장착했는데도 기존 5600X보다 체감이 크게 될 정도로 성능이 좋아졌기 때문이었다. RAW 사진 변환이나 압축 파일 처리 등 CPU 사양을 많이 타는 작업 속도가 월등히 빨라졌다. 그래서 AM5 소켓 메인보드를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수많은 후보군 중에서 체험 제품과 같은 애즈락 B650M Pro RS를 골랐다. 결국 애즈락 B650M Pro RS 메인보드를 별도로 구매한 뒤 맨 처음 구매한 7500F를 장착했다. 이번에는 AM5 계열 CPU에 장착하면 방열에 도움 된다는 구리판까지 추가로 끼웠다. 방열 효율이 좋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써멀구리스 바르는 난이도는 어마어마하게 편해졌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애즈락 B650M Pro RS가 끌렸던 이유는 여럿 있지만, M.2 SSD 슬롯이 무려 3개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각각 PCIe 5.0x4, PCIe 4.0x4, PCIe 4.0x2에 대응한다. 가지고 있던 M.2 SSD는 죄다 PCIe 4.0x4 규격이었기 때문에 1번 슬롯에 장착해 봤자 4.0x4 속도만 나고, 3번 슬롯에 장착하면 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리스크가 있었다. 그럼에도 4.0 자체 속도가 실사용에 충분할 정도로 매우 빨랐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는 않았다. 여담으로, 이번 서포터즈 활동 도중 잠깐 빌려 써 본 PCIe 5.0x4 SSD의 위력은 참 대단했다. 읽고 쓰는 속도가 초당 10GB를 가뿐히 넘는 괴물 사양에 놀랐다. 하지만 실제 사용 환경에서 10GB/s 속도를 활용할 일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 메인 PC를 업그레이드하면서 PCIe 5.0 SSD는 별도로 구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물론 AM5 소켓을 지원하고 M.2 SSD를 장착할 수 있는 메인보드가 애즈락 B650M Pro RS만 있는 건 아니다. 사실상 모든 AM5 제품이 후보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필자가 추가로 건 조건이 워낙 빠듯했던 나머지 선택지가 이 제품 하나로 좁혀졌다. - 미니타워 케이스에 장착할 수 있는 M-ATX 또는 M-ITX 폼팩터 보드여야 할 것 - PCIe 4 M.2 SSD를 최소 2개 이상 장착할 수 있을 것 - 후면 I/O 실드 부근에 방열판이 있을 것 - 방열판·기판 메인 색상이 흰색을 기조로 할 것 - 가격이 20만 원대 초반 이하여야 할 것 사실상 마지막 두 가지 조건만 걸어도 남는 제품은 애즈락 B650M Pro RS뿐이다. 아쉽게도 이 제품도 완전 흰색이라고 보긴 어려웠다. 기판 색상이 흑백으로 나뉘었기 때문. 타사에 전반적으로 밝은 느낌이 드는 보드가 하나 있긴 했는데, 흰색보다는 회색에 가깝고 가격도 애즈락보다 무려 10만 원 가까이 비싸 포기했다. 애즈락 라데온 RX 7600 XT 스틸레전드 그래픽카드는 맨 처음부터 구매 고려 대상에서 제외됐다. 성능이 기존에 사용하던 그래픽카드보다 약간 좋고 흰색 디자인이라 매우 끌렸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길이가 긴 3팬 그래픽카드라서 필자가 쓰던 존스보 TK-1 어항 케이스에 들어가지 않았다. 성능 면에선 나무랄 데 없었다. GPU 사용률이 매우 높은 포토샵 AI 노이즈 제거도 기존보다 소폭 빠르게 처리했고, AFMF 기능도 게임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 매우 만족스러웠다. 전용 소프트웨어 '아드레날린'도 라이젠 노트북과 미니 PC를 사용했던 경험에 기반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단, 오류가 정말 짜증나게 많았다. RX 7600 XT가 아예 새로 나온 라인업인 데다 드라이버도 초기 버전이라 그런지 포토샵 화면이 깨지고 이미지 파일이 손상되는 일이 자주 일어났다. 게임도 자주 멈추고 오브젝트가 출력되지 않는 현상도 여러 번 겪었다. 라데온 그래픽카드 고질적 문제라는 화면 출력 오류도 이번에 처음 경험했다. 솔직히 이 그래픽카드 하나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은 나머지 서포터즈 중도 하차까지 고려하기도 했다. 제조사가 나름 죽이 잘 맞는 브랜드고, 마케팅 대행사도 인연이 있는 곳이라 꾹꾹 눌러 참았을 뿐. RX 7600 XT로 교체할 욕구는 식었지만, 메인보드는 스트레스를 상쇄할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결국 2년 동안 사용한 기존 부품을 대거 정리하고 신제품으로 기존 PC를 업그레이드했다. 다행히 미리 사 두었던 CPU와 램은 물론이고, 기존 SSD와 HDD, 그래픽카드도 온전히 장착할 수 있어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SSD 방열 팬이 그래픽카드와 종이 한 장도 안 들어갈 정도로 딱 맞길래 소름 돋았던 건 덤) 단, M.2 SSD 슬롯이 하나 남고, PCIe 5까지 지원하는 1번 SSD 슬롯에 PCIe 4.0x4 SSD를 장착해 메인보드 사양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 이 부분은 딱히 지금 급하거나 아쉬운 점이 없고, 향후 PCIe 5 SSD나 구버전 대용량 SSD를 추가함으로써 보완할 수 있겠다. 영향력 큰 파워 인플루언서들은 대개 수익 목적으로 이런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필자는 애당초 최신 규격 부품을 체험해 보고 업그레이드 여부를 결정하고 싶어 참여했기 때문에 더 부담 없이 리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최종적으로는 돈이 들어간 활동이 된 셈이지만 신제품을 장기간 써 보면서 업그레이드하기 적합한지 판단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충분히 유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