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운좋은 사람들이 좀 많은가보더군요... 통관뉴스 보고 환불 눌렀던 사람들 환불은 다 되고 며칠 뒤 환불했는데도 CPU 는 실제로 배송되서 꽁짜로 받았다고 자랑글들 올라오던데 -_-... 판매자도 미친놈이지만 이걸 그렇다고 확인도 안하고 그냥 보내는 알리나 통관 업체나...

이걸 회수조치나 세금 물리는건 사실상 불가능이고(구매자가 언더밸류를 요청한것이 아니라서 법적으로 실효성이 없다고 합니다) 억울하게 제돈주고 산 사람들만 바보가 됐네요. ㅜㅜ

아울러 이번 사태로 국내 유통이 심각하게 잘못 됐다는것만 부각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 알리 판매자도 남는게 있으니까 그 가격에 판거니까요. 하긴 생각해보면 MSRP는 말그대로 권장 가격이지 출고가가 아니니까 우리나라 유통업계가 심각하게 남기는건 맞나봅니다.

당시 알리 판매가 286달러 였으니 알리 판매자는 마진 10%만 계산한다고 하면 플랫폼 수수료 이런거 감안해서 대충 매입가 200달러 언저리가 아닐까 합니다. 그럼 국내는 두배 넘게 비싸게 파는셈이네요??

선이 좀 많이 넘긴 하네요;; 대한민국이 AMD가격 제일 싸다고 하는건 이제 옛말인듯 싶습니다.

님이 문의는 해봄?

알리 판매자가 관부세 포함이라고 했나요? 알리제품 관부세포함 판매자 거진 없음.
그리고 해외현지 판매자(해외직구상)가 국내에 세금을 왜 내나요? 국내설립 유통사가 아닌데... 세금은 자국 내는 겁니다. 좀 알고 떠들면 밉지는 않지...
해외판매자는 구매자에게 전달이 잘 되도록 배송할 책임만 있을뿐, 세관에 대한 책임은 없음.
단 관부세포함 이라고 명시 하였을 경우 관부세에 대한 행정절차를 판매자가 책임지고 처리 하겠다는 것일뿐. 그 이외의 문제는 책임이 없다는 것임. 특히 반입금지물품 등등
현재 알리 CPU사건의 경우는 판매자가 구매자를 위해 인심을 쓴 행동인데 이 행동이 불법이기에 세관에 걸린것임.

이유:
150불 초과 직구제품은 관세및 부가세를 내야함. PC부품의 경우 현재는 무관세라 초과금에 대한 부가세는 납부 해야함.
고로 알리 판매자가 관부세포함이라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매자가 관세청에 부과세 납부해야 제품이 통관이 됨.
그러나 알리 판매자가 구매자가 납부해야할 부가세를 면제 해주기 위해 면세기준인 150불 이하라고, 구매가를 허위작성.
이것이 세관에 적발됨. 고로 판매자가 허위신고를 하였음으로 통관정지 되어 압류된 상태.
허위작성 하지 않았다면 통관에 대한 추가 철차는 구매자에게 넘어 갔겠지만, 판매자가 허위신고를 함으로 그 책임이 소비자에게 넘거 가지 못하고 판매자가 지게 된 상황임. 그래서 구매자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

알리 판매자가 관부세 포함을 명시하고 판매 후 허위신고로 세관에 적발된 것이라면 판매자가 관부세를 갈취 할려고 한 것이 맞으나 위와 같은 상황은 그게 아님. 괜히 구매자 생각 해주다 일이 복잡하게 된것일 수도 있음.

추가 가설은 아래에....

추가 가설:
알리 판매자가 계획한 판매 물량이 너무많아 감당이 안되니. 쇼를 하는 행위 일수도 있음.
알리의 판매귀책을 교묘히 회피 할려는 목적과 계획한 물량만 판매하고 나머지는 모두 회수 할 목적으로 이런 행위를 했다고 볼 수 있음.
말그대로 주문이 들어온 물건을 모두 출고를 하고, 허위신고를 통해 세관에서 통관이 안되게해 물건을 회수 처리후 환불 처리해 주는 꼼수일 수도 있음.
특가에 판매하면 너무 많은 손해가 발생하고 그렇다고 출고를 하지 않으면 알리정책에 패널티를 받게 되니 이런 꼼수를 부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은 있음.

알리에서 판매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소매업체나 총판보다 기업용으로 대량으로 구매해서 굉장히 싼가격으로 받아온게 대부분이라 싸게 팔아도 남는거라고 어디서 봤는데 사실인지는 모름...

램 간섭없네요 z06d 가 1번째 슬롯에 52mm 4개 슬롯 모두에 44mm 이하장착가능인데 클레브 6000 bolt는 34m
m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