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텔 울트라, AMD 호크포인트 등 새로운 CPU 세대가 출시하시 시작하더라구요 15인치 정도 되는 크기의 게이밍 노트북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터프 쪽에서 호크포인트 탑재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호크포인트 탑재모델이 출시되는건 이 모델이 최초라고 하네요. (모델명은 FA507UV-HQ095) ASUS하면 보통 ROG 많이들 생각하시는데 터프는 ROG 라인업은 아니지만, 터프 특유의 메카 컨셉이 맘에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뭔가 단단해보이기도 하구요. 15인치대 화면은 집이서나 야외에서나 크게 무리없이 두루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집에서는 모니터를 연결해서 함께 사용 중입니다. 정말 얼마만에 사는 노트북인지….ㅎㅎ 받자마자 카페에 앉아서 간단하게 언박싱 해보았습니다. 상단에 엠보싱 처리된 로고가 깔끔하게 들어가있네요.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해서 다들 RGB 범벅을 해놨던데 저는 터프만의 깔끔함이 맘에 듭니다. 박스와 함께 구성품은 요렇게 심플하게 들어가 있네요. 보증카드를 보니 생각나는데 올해 ASUS가 A/S 서비스를 확장했더라고요. 하이마트랑 제휴를 맺은것 같은데, 아마 기존보다 좀 더 접근성이 좋아지지 않았을까 기대해봅니다.(물론 저는 갈일이 없기를 기도…) 후면에는 냉각을 위한 통풍구가 시원하게 잘 마련되어있고 하판도 뒤집어보니 터프 로고 모양(?)대로 해놓은 것 같네요. 나름 제품에 컨셉이 전체적으로 잘 녹아져있는 것 같습니다. 터프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디스플레이의 개선이었는데요. QHD / 165Hz / 색재현율 DCI-P3 100%까지, 제가 원하는 대부분의 스펙이 다 들어가 있었습니다.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하면 꼭 디스플레이쪽에서 원가절감하던데 전 이부분이 맘에 들더라고요. 대낮에 켜서 사용하는데도 전혀 무리없는 정도의 밝기였습니다. 포트는 hdmi, c타입, usb포트, 랜포트까지 충실하게 탑재해놨습니다. 요즘 노트북들 보면 너무 경량화에 신경쓴 나머지 랜포트를 없애버리는 추세던데.. 저는 아직까지는 이 부분은 포기 못해서 ^^;; 와이파이로만 쓰기가 은근 불편하더라고요 아직까지는 키보드도 텐키가 있어서 편리하고, 스펙은 위에서 언급해드렸다시피 라이젠 R7-8845HS (호크포인트) RTX4060 글카로 웬만한 게임이나, 영상편집같은건 무난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당연히 먹스 지원되고요. 다만 최근에 공부하고 있는 생성형 AI 프로그램이 라이젠 AI랑 어떻게 더 좋은 궁합을 보여줄 지는 더 테스트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기대기대!! 좌측에는 퍼펙트워런티? 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찾아보니, 우발적 손상에도 대응해주는 AS 프로그램이라고 하네요. 외산이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 많이 편해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https://www.asus.com/kr/content/asus-perfect-warranty/ 간단하게 언박싱 소감을 써보자면 예쁘다. 전체적으로 무난하면서도 터프만의 특색이 있음 최신 CPU와 글카로 옵션타협하지 않아도 됨, 빠릿빠릿함 발열 소음 크지 않음 (성능모드 조절하면 도서관에서도 사용가능할 듯) QHD / DCI-P3-100%의 좋은 색감 AS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이벤트 중 (할인+백팩+스팀월렛+마우스 증정) 언박싱정도만 한거라 아직 단점은 안보이네요 ^^; 한달 정도 써보고 다시 디테일한 사용기로 다시 돌아오겠슴니닷!

▶제품명 : LG 그램 프로 17인치 17ZD90SP-GX76K(256GB) (현재 최저가 2,109,000원) 인텔®코어™ Ultra 프로세서가 탑재된  슈퍼 슬림 하이엔드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은 처음 출시 당시부터 지금까지 경량화 노트북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휴대성에 큰 중점을 두고 노트북을 선택하는 유저분들에게는 LG그램만한 제품은 없습니다. 나아가 새로운 프로세서가 출시될 때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까지 되고 있는데요, 가장 최근에는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의 등장에 발맞춰 LG 그램도 '프로'네이밍을 달고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 노트북은 더 놀라운 행보를 걷게 되었는데, 바로 전작 대비 더 슬림한 두께로 고성능의 스펙을 담아냈다는 것입니다. 무게는 1kg을 살짝 넘기 때문에 살짝 애매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고성능 프로세서의 쿨링 솔루션과 17인치 대화면을 탑재한 제품이라는 걸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그래도 두께 면에서는 여전히 타제품이 범접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럼 새로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등장한 초슬림, 초경량의 압도적인 휴대성을 자랑하는 LG 그램 프로 17인치에 대해서 아래를 통해 더욱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성품 & 상세스펙                패키징은 친환경적인 종이 재질로 제작되었고, 전체 구성품은 노트북 본체와 설명서 및 가이드, 65W 충전 어댑터와 USB-C to C 타입 케이블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7인치의 대화면에 약 400만 화소인 WQXGA(2560 × 1600) 해상도의 16:10 비율을 지닌 IPS 패널 디스플레이가 사용되었고, DCI-P3 99%의 색 재현율, 144Hz 주사율, 밝기 400nit의 스펙을 지녔으며 안티글레어가 적용되어 빛 반사도 크게 줄였습니다. 또한 미국방부 내구성 테스트 기준을 충족한 제품이라서 그런지, 초슬림이 적용된 바디와 힌지임에도 크게 휘청거리거나 부실하다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후면에는 4개의 받침대와 쿨링을 위한 쿨링 팬 및 타공 디자인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작 대비 약 3.4mm 가량 얇아진 두께임에도 이번 17Z90SP에는 더 뛰어난 쿨링 성능의 쿨링팬이 적용되었는데요. 전작 대비 36% 풍부해진 유량에 더 넓은 면적의 히트파이프가 적용되어(24년형 : 3,253mm³, 23년형 : 2,050mm³) 쿨링 성능을 극대화, 고성능에서의 안정성도 확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2.6mm의 두께감은 측면의 모습을 살펴보면 슬림함을 더욱 체감할 수 있었고 측면 포트 구성은 좌측에 HDMI, USB 4 Gen 3 C 타입 PD 포트 1개와 썬더볼트 포트 1개가 있고, 우측에는 USB 3.2 Gen1 A 타입 포트 2개와 3.5mm 오디오 단자가 있습니다. 키보드는 백라이트가 내장된 풀사이즈 레이아웃의 100키가 적용되었고, 방향키의 크기도 극악의 크기가 아닌 적절한 크기와 위치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프레임은 17인치로 넘버패드도 확보하여 더 편리한 사용성을 지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아래쪽으로는 인텔® 코어™ Ultra 스티커와 기존 아이리스 내장그래픽에서 업그레이드된 인텔® Arc™ Graphics 스티커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무게는 약 1,285g으로 최상급 프로세서가 탑재된 17인치 대화면 노트북임에도 매우 가볍습니다. ▶상세스펙 2. 사용기                               ▶1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 먼저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한다면 저는 앞서 살펴보았던 초슬림, 초경량으로 인한 휴대성을 제외하고 17인치의 대화면을 꼽을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퀄리티도 좋은 데다가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16:10의 좀 더 가시성 좋은 화면비, 얇은 베젤 등이 더욱 화면을 넓게 체감되게 만들었는데요. 유튜브나 OTT 등을 시청할 때도 탁 트인 화면이라 몰입감을 더해주었습니다. 또, 웹서핑이나 작업을 할 때도 화면 분할을 하더라도 충분히 넓은 작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서 멀티태스킹에도 유리하고 눈의 피로도도 상대적으로 덜했습니다. ▶화질 & 음질 테스트 다음은 실제 체감되는 화질과 음질이 어느 정도 되는지 듄 파트 2 예고편을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조명이 많이 켜진 밝은 환경에서 촬영했음에도 안티 글레어가 적용된 디스플레이기 때문에 빛 반사가 굉장히 적어 선명한 화질을 느낄 수 있었고,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스테레오 스피커의 음질도 출력이 상당하고 전체적인 음역대의 밸런스가 준수한 편이라 별도의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아도 웬만한 콘텐츠 시청이나 작업에 큰 영향이 없을 것 같습니다. ▶벤치마크 이어서 전원 모드를 '최고 성능'으로 설정한 후 실내 온도 약 25도에서 벤치마크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CPU-Z에서는 싱글 스레드 633점 멀티 스레드 5618.5점이 측정되었고, 시네벤치 R23에서는 멀티 코어 8121pts, 싱글 코어 1618pts가 측정되었으며 벤치 도중 평균 CPU 온도는 약 63도가 측정되었습니다. 내장 그래픽 제품이기에 파스는 크게 의미가 없겠지만 3D Mark 테스트도 진행해 보았는데요, 3D Mark를 통해 측정한 타스는 2726점, 파스는 5794점이 측정되었습니다. 저장 장치로는 PCle 4.0 기반의 M.2 SSD가 탑재되었고, 최대 읽기 속도는 약 4927MB/s, 최대 쓰기 속도는 약 2652MB/s가 측정되어 PCle 4.0 급 중에서도 중 하급의 SSD가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게임 & 작업 테스트 이어서 노트북 전원을 연결한 상태에서 내장 그래픽 제품인 만큼 비교적 가벼운 게임에 속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통해 게임 테스트도 진행해 보았습니다. 설정 해상도는 WQXGA(2560 × 1600)이며 전체 옵션은 '보통'으로 설정하였는데 디스플레이 최대 주사율인 144Hz는 충분히 방어할 수 있을 정도로 150fps를 꾸준히 방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게임을 할 때는 확실히 이전 작업과는 다르게 쿨링팬이 강하게 가동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게이밍 노트북에 비해 시끄럽지 않아서 이점은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프리미어 프로를 활용해 영상 작업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타임라인에 클립을 던지거나 인디케이터를 이동하면서 생기는 딜레이는 크게 체감되지 않았고, 1시간 14분 정도의 4K 해상도 클립을 렌더링을 걸어두니 평균 렌더링에 소요되는 시간이 약 1시간 58분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인데, 사실상 4K 영상 1시간짜리를 편집할 일이 상업적 목적외에는 크게 없다 보니 쇼츠나 릴스 등의 짧은 영상 편집용으로는 4K 소스를 활용하더라도 굉장히 쾌적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G 그램 링크 또한 LG 그램은 'LG gram Link'라는 전용 앱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맥북의 에어드롭 같이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진이나 문서, 파일 등을 쉽고 빠르게 주고받거나 화면 미러링을 하는 등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에 LG gram Link를 설치하고 그램에 설치되어 있는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QR코드를 촬영하여 빠르고 간편하게 연결해 줄 수 있습니다. 연결된 후에는 모바일 기기 미러링, PC 화면 확장/복제, 키보드 마우스 공유 등을 할 수 있는데 파일 전송 속도도 은근 빠른 편이고, 미러링 반응속도 또한 큰 딜레이 없이 준수한 편이라 파일 전송은 물론 서브 모니터용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기에 유용한 기능이었습니다. ▶배터리 배터리는 77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었고, 실제 배터리 타임 테스트를 위해 100% 충전된 상태에서 전원 모드를 '균형 잡힌'으로 설정하고 FHD 해상도의 유튜브 영상을 연속적으로 재생해 본 결과 약 1시간 반 이상 재생했음에도 82% 정도가 남아서 간단하게 유튜브나 웹서핑 정도의 작업을 한다면 적어도 8시간 이상의 배터리 타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배터리 절약 모드로 사용한다면 1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장단점                              ▶장점 1. 최신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155H 탑재 2. 가벼운 게임과 작업을 빠르고 쾌적하게 사용 가능 3. 고 퀄리티의 17인치 대화면 4. 1.2kg대로 가벼운 무게와 초슬림 두께 5. 준수한 쿨링 솔루션 ▶단점 1. 최상급 노트북 라인업이지만 256GB의 적은 저장용량은 다소 아쉽다. 하지만 추가 확장슬롯 1개가 제공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보완할 수 있어 보입니다. 4. 총평                                총평입니다. 지금까지 LG 그램 프로 17 '17ZD90SP-GX76K'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초슬림 초경량의 17인치 노트북이라는 유니크한 포지션에 최상급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뛰어난 퍼포먼스까지 지닌 사무용 끝판왕 노트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최신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155H가 탑재된 만큼 가벼운 게임과 작업도 여유롭게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좋아졌고, 쿨링 솔루션도 탄탄하게 빌드 해두었기에 실사용 만족감은 더욱 쾌적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휴대성'과 넓은 대화면의 가시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유저분들에게 탁월한 제품이 될 것 같고 작업이나 업무, 학업 등을 자주 이동하면서 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 드릴 수 있겠습니다.

에이수스 신형 노트북이 출시했다고 해서 바로 모델을 찾아보았습니다. 원했던 조건은 1. 17인치 이상일 것, 2. RTX4080 그래픽카드 적용 될 것, 가급적 FreeDOS일 것이었습니다. 찾아본 결과 에이수스에서 위 1,2,3번을 모두 만족하는 모델은 ROG STRIX G18 G814JZR-N6112 모델뿐이었습니다.  상급 모델인 ROG SCAR 18 G834JZR-R6014W 모델도 있었고 해당 모델이 1100nit에 Mini-LED가 적용되어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매우 끌렸으나, 윈도우11홈 필수 인 점, 디스플레이 차이에 비해 상당한 가격차 (약 70만원)이 디메리트여서 본 모델로 결정했습니다. 오전 12시 전에 주문하니 바로 발송되었고 다음날 수령했습니다. 노트북 박스는 아주 꼼꼼하게